수난사고, 초기 대응으로 피해 줄인다

입력 2010.08.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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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년중 이맘때가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떄입니다.

단단히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구조훈련이 있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물에서 놀던 피서객들이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옵니다.

즉시 구조헬기가 출동해 구명 튜브를 던져줍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호버크래프트와 제트 스키도 출동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0분 안팎, 이 시간 안에 구조를 마쳐야 합니다.

구조대원들이 익사 직전의 사람들을 구해내면, 헬기에서 밧줄로 끌어올린 뒤 구급차로 이송합니다.

수중탐색과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빠른 시간 안에 구조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청웅(소방방재청) : "중앙 119구조대 대장 "헬기와 고무보트, 호버크래프트 등 각종 수난장비가 총동원된 종합훈련입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347명,

소방방재청은 사망사고의 1/3이 8월 초에 집중된다며, 물놀이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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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난사고, 초기 대응으로 피해 줄인다
    • 입력 2010-08-05 21:57:15
    뉴스 9
<앵커 멘트> 1년중 이맘때가 물놀이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떄입니다. 단단히 대비하기 위해 실전같은 구조훈련이 있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물에서 놀던 피서객들이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옵니다. 즉시 구조헬기가 출동해 구명 튜브를 던져줍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호버크래프트와 제트 스키도 출동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 물속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0분 안팎, 이 시간 안에 구조를 마쳐야 합니다. 구조대원들이 익사 직전의 사람들을 구해내면, 헬기에서 밧줄로 끌어올린 뒤 구급차로 이송합니다. 수중탐색과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빠른 시간 안에 구조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청웅(소방방재청) : "중앙 119구조대 대장 "헬기와 고무보트, 호버크래프트 등 각종 수난장비가 총동원된 종합훈련입니다." 최근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347명, 소방방재청은 사망사고의 1/3이 8월 초에 집중된다며, 물놀이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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