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정전 잇따라…주민들 불편
입력 2010.08.07 (07:19)
수정 2010.08.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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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4시간 넘게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서울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2백4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주민들은 길게는 4시간이 넘게 무더위 속에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인터뷰> 서한규(아파트 주민) : "더워서 도저히 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어요."
또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바람에 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한 수상스키 업체 안으로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서더니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등 횡포를 부립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무허가 수상스키 업체를 운영하는 39살 송 모 씨 등이 경쟁업체 사람들을 폭행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이 모터보트 운행 과정에서 피해자 김 씨 측과 시비가 붙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주방에 촛불을 켜둔 채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4시간 넘게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서울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2백4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주민들은 길게는 4시간이 넘게 무더위 속에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인터뷰> 서한규(아파트 주민) : "더워서 도저히 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어요."
또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바람에 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한 수상스키 업체 안으로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서더니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등 횡포를 부립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무허가 수상스키 업체를 운영하는 39살 송 모 씨 등이 경쟁업체 사람들을 폭행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이 모터보트 운행 과정에서 피해자 김 씨 측과 시비가 붙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주방에 촛불을 켜둔 채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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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속 정전 잇따라…주민들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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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7 07:19:07
- 수정2010-08-07 15:31:08
<앵커 멘트>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 4시간 넘게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등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최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10시쯤 서울시 고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2백4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주민들은 길게는 4시간이 넘게 무더위 속에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인터뷰> 서한규(아파트 주민) : "더워서 도저히 안에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어요."
또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바람에 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경기도 양평의 한 수상스키 업체 안으로 건장한 남성들이 들어서더니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등 횡포를 부립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 무허가 수상스키 업체를 운영하는 39살 송 모 씨 등이 경쟁업체 사람들을 폭행한 겁니다.
경찰은 이들이 모터보트 운행 과정에서 피해자 김 씨 측과 시비가 붙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개포동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주방에 촛불을 켜둔 채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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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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