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압골이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 장남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지금 그곳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면서 이곳 임진강의 수위도 정상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임진강을 가로 지는 장남교인데요.
수위는 그대로지만, 폭우로 수량이 불어나 물살이 빨라진 상태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최고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새벽 6시 반을 기해 경기도 양주, 파주, 동두천, 가평, 의정부,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비는 새벽 3시쯤 쯤부터 많이 내렸는데요.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동두천 45mm를 비롯해 문산 13㎜를 파주 광탄 43㎜, 인천 35㎜, 연천.포천 각 1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는 강가나 계곡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날씨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최근까지 이곳 임진강 주변에서 지뢰 수색작업을 벌였는데요.
폭우가 계속 될 경우 하천 주변에 묻혀 있던 목함지뢰가 떠내려올 우려가 있다며, 폭발물과 비슷한 물체가 눈에 띌 경우 인근 군부대 등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장남교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기압골이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 장남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지금 그곳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면서 이곳 임진강의 수위도 정상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임진강을 가로 지는 장남교인데요.
수위는 그대로지만, 폭우로 수량이 불어나 물살이 빨라진 상태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최고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새벽 6시 반을 기해 경기도 양주, 파주, 동두천, 가평, 의정부,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비는 새벽 3시쯤 쯤부터 많이 내렸는데요.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동두천 45mm를 비롯해 문산 13㎜를 파주 광탄 43㎜, 인천 35㎜, 연천.포천 각 1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는 강가나 계곡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날씨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최근까지 이곳 임진강 주변에서 지뢰 수색작업을 벌였는데요.
폭우가 계속 될 경우 하천 주변에 묻혀 있던 목함지뢰가 떠내려올 우려가 있다며, 폭발물과 비슷한 물체가 눈에 띌 경우 인근 군부대 등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장남교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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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강 수위 정상…경기 북부 많은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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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7 09:34:16
<앵커 멘트>
기압골이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연천 장남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종수 기자! 지금 그곳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이른 새벽부터 거세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면서 이곳 임진강의 수위도 정상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임진강을 가로 지는 장남교인데요.
수위는 그대로지만, 폭우로 수량이 불어나 물살이 빨라진 상태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최고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새벽 6시 반을 기해 경기도 양주, 파주, 동두천, 가평, 의정부, 연천, 포천 등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비는 새벽 3시쯤 쯤부터 많이 내렸는데요.
오전 9시 현재 강수량은 동두천 45mm를 비롯해 문산 13㎜를 파주 광탄 43㎜, 인천 35㎜, 연천.포천 각 1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천군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는 강가나 계곡에서는 확성기를 통해 날씨 변화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군 당국은 최근까지 이곳 임진강 주변에서 지뢰 수색작업을 벌였는데요.
폭우가 계속 될 경우 하천 주변에 묻혀 있던 목함지뢰가 떠내려올 우려가 있다며, 폭발물과 비슷한 물체가 눈에 띌 경우 인근 군부대 등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천 장남교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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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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