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북부·강원 호우주의보…최고 120㎜

입력 2010.08.07 (09:34) 수정 2010.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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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중부지방엔 오후 늦게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세찬 빗줄기가 지금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 곳곳에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엔 벼락이 치면서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수도권지역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고 80mm를 넘었고, 강원 북부도 5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중부지방으로 들어오고 있어 낮에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엔 벼락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 20에서 80,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40mm가량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점차 약해져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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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북부·강원 호우주의보…최고 120㎜
    • 입력 2010-08-07 09:34:17
    • 수정2010-08-07 15: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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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상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중부지방엔 오후 늦게까지 최고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세찬 빗줄기가 지금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 곳곳에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엔 벼락이 치면서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수도권지역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최고 80mm를 넘었고, 강원 북부도 5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중부지방으로 들어오고 있어 낮에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엔 벼락과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남부지방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에 20에서 80,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5에서 40mm가량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점차 약해져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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