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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신] 軍, 육해공 합동 서해 기동훈련 진행 外
입력 2010.08.07 (10:38) 수정 2010.08.07 (15:18)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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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대응조치로 실시되는 우리 군 단독의 육해공 서해 합동기동훈련이 백령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들의 전술기동훈련과 링스헬기와 연계한 대잠수함 추적.격파 훈련, 그리고 해상.대잠 자유공방전과 백령도 등에서의 K-9 자주포 사격훈련 등이 실시됐습니다.



모레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경 등 병력 4천5백여 명, 잠수함 포함 함정 29척, F-16전투기와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50여 대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北 해상탈북 늘자 출항 통제 강화”



최근 북한 주민들이 선박으로 남한으로 도주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북한 당국이 바다출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최근 내놓은 새로운 바다출입 지침에는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의 출항과 대학생들의 뱃일을 금지하고, 친척 3명이 같은 배에 타지 못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황해남도 옹진군 해상에서 전마선 등을 이용한 탈북시도가 이어지자 북한 당국이 해안경비 책임자를 처벌한 뒤 새 지침을 만들어 내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北, 中 관광객 ‘아리랑’ 관람 강요




북한 당국이 최근 개막한 집단체조 아리랑을 관광 필수코스로 정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람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관광상품을 다루는 중국 단둥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북한 당국이 아리랑 관람을 관광 필수 코스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리랑을 관람하지 않고는 북한 관광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단둥의 또 다른 여행사도 "다른 관광코스는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아리랑은 반드시 관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로 올해 아리랑에서 유난히 북-중 친선을 강조한 것 역시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북한 단신] 軍, 육해공 합동 서해 기동훈련 진행 外
    • 입력 2010-08-07 10:38:35
    • 수정2010-08-07 15:18:31
    남북의 창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대응조치로 실시되는 우리 군 단독의 육해공 서해 합동기동훈련이 백령도 등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아시아 최대 상륙함인 독도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들의 전술기동훈련과 링스헬기와 연계한 대잠수함 추적.격파 훈련, 그리고 해상.대잠 자유공방전과 백령도 등에서의 K-9 자주포 사격훈련 등이 실시됐습니다.



모레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해경 등 병력 4천5백여 명, 잠수함 포함 함정 29척, F-16전투기와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50여 대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北 해상탈북 늘자 출항 통제 강화”



최근 북한 주민들이 선박으로 남한으로 도주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북한 당국이 바다출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고 대북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최근 내놓은 새로운 바다출입 지침에는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의 출항과 대학생들의 뱃일을 금지하고, 친척 3명이 같은 배에 타지 못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이 단체는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황해남도 옹진군 해상에서 전마선 등을 이용한 탈북시도가 이어지자 북한 당국이 해안경비 책임자를 처벌한 뒤 새 지침을 만들어 내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北, 中 관광객 ‘아리랑’ 관람 강요




북한 당국이 최근 개막한 집단체조 아리랑을 관광 필수코스로 정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람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관광상품을 다루는 중국 단둥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북한 당국이 아리랑 관람을 관광 필수 코스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아리랑을 관람하지 않고는 북한 관광에 나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단둥의 또 다른 여행사도 "다른 관광코스는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아리랑은 반드시 관람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조치로 올해 아리랑에서 유난히 북-중 친선을 강조한 것 역시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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