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라운드에 뜬 별 ‘시구는 내가 최고!’
입력 2010.08.10 (08:48)
수정 2010.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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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킬로미터의 강속구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못지않은 스윙솜씨까지!!
숨은 실력을 뽐내는 스타들의 시구 현장, 이제는 하나의 행사뿐만이 아니라 어느덧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데요.
위풍당당! 그라운드에 선 스타들의 모습,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던지고 치는 이들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만드는 스타의 시구!
'마운드의 꽃'이라 불리는, 스타들의 시구 모습 함께하시죠.
여기 잠실야구장! 연습장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배우 정재영 씨입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이끼>가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자 기념 시구에 나선 것인데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각!
정재영 씨, 시구를 앞두고 조금 긴장한 듯 보이는데요.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어떤 볼을 던질 예정인지?) “SF 볼이라고요.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스트라이크 자신 있으세요?) : “헛 던지기 할 것 같아요.”
드디어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마운드에 들어서는데요.
시구를 앞둔 정재영 씨를 위해 관중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자, 드디어 공을 던지는데요!!!
빠르진 않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돌파합니다.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시구를 마친 소감은?) “굉장히 떨리더라고요.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너무 떨려가지고... 헛 던지기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시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원래 여배우분들이 시구를 많이 하시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남자인) 제가 하게 됐네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미녀 스타들의 시구!!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인 것은 물론~ 선수들의 마음을 설레게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굽이나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자신의 개성만 앞세웠던 스타의 모습은 경기장 분위기와는 좀 맞지 앉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등장으로 스타 시구가 달라졌습니다.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혜성처럼 나타난 탤런트 홍수아 씨!!
프로선수 못지않은 시원한 폼과 당당한 투구로 개념시구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 투수 '페드로'의 이름을 딴 '홍드로'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인터뷰> 홍수아 (연기자) : (시구할 때 어떤 마음으로 던지는지?) “공을 던질 때 정말 있는 힘껏 던져요. 순간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후에 나오는 사진이 굴욕 사진이 되건 놀림감이 되건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홍수아 씨의 완벽한 시구 이후 홈팀 유니폼 차림은 물론 제각각 공들인 투구 폼을 보여주지만 개념시구! 보기보다 쉬운 게 아닌데요.
홍수아 씨의 뒤를 잇는 시구의 정석!
왼팔로 강속구를 선보인 박신혜 씨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랜드 존슨의 이름을 따 '랜디 신혜'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가녀린 외모와 다르게 프로선수 못지않은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준 유리 씨, 그 모습이 마치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와 비슷해 BK 유리라고 불리는데요.
그렇다면 시구모습 한번 보실까요?
유리 씨, 공을 던지는데요!
BK유리의 핵잠수함 투구! 정말 놀랍습니다.
라이벌의 시구를 본 홍수아 씨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인터뷰> 홍수아(연기자) “아직까지는 제가 1인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완벽한 시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멋진 자세로 공을 던지는 현영 씨, 공은 멀리 날아갔어도 시종일관 발랄합니다!
포수와 사인을 맞추는 남희석 씨 진지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공은 저 멀리 날아갑니다!
어떻게 해~ 괜히 했어. 괜히 사인 맞췄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쥬니 씨, 최근 시타 도중 굴욕을 맛봐야 했는데요.
생애 첫 시타에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맙니다.
깜짝 놀라 넘어진 쥬니 씨, 시타는 물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다음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장나라 씨, 마운드에 서 가볍게 공을 던지는데요.
장난기가 발동한 이종범 선수가 예상외로 안타를 날려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숨은 실력을 가진 스타들의 개성만점 시구,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숨은 실력을 뽐내는 스타들의 시구 현장, 이제는 하나의 행사뿐만이 아니라 어느덧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데요.
위풍당당! 그라운드에 선 스타들의 모습,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던지고 치는 이들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만드는 스타의 시구!
'마운드의 꽃'이라 불리는, 스타들의 시구 모습 함께하시죠.
여기 잠실야구장! 연습장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배우 정재영 씨입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이끼>가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자 기념 시구에 나선 것인데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각!
정재영 씨, 시구를 앞두고 조금 긴장한 듯 보이는데요.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어떤 볼을 던질 예정인지?) “SF 볼이라고요.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스트라이크 자신 있으세요?) : “헛 던지기 할 것 같아요.”
드디어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마운드에 들어서는데요.
시구를 앞둔 정재영 씨를 위해 관중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자, 드디어 공을 던지는데요!!!
빠르진 않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돌파합니다.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시구를 마친 소감은?) “굉장히 떨리더라고요.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너무 떨려가지고... 헛 던지기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시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원래 여배우분들이 시구를 많이 하시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남자인) 제가 하게 됐네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미녀 스타들의 시구!!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인 것은 물론~ 선수들의 마음을 설레게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굽이나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자신의 개성만 앞세웠던 스타의 모습은 경기장 분위기와는 좀 맞지 앉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등장으로 스타 시구가 달라졌습니다.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혜성처럼 나타난 탤런트 홍수아 씨!!
프로선수 못지않은 시원한 폼과 당당한 투구로 개념시구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 투수 '페드로'의 이름을 딴 '홍드로'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인터뷰> 홍수아 (연기자) : (시구할 때 어떤 마음으로 던지는지?) “공을 던질 때 정말 있는 힘껏 던져요. 순간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후에 나오는 사진이 굴욕 사진이 되건 놀림감이 되건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홍수아 씨의 완벽한 시구 이후 홈팀 유니폼 차림은 물론 제각각 공들인 투구 폼을 보여주지만 개념시구! 보기보다 쉬운 게 아닌데요.
홍수아 씨의 뒤를 잇는 시구의 정석!
왼팔로 강속구를 선보인 박신혜 씨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랜드 존슨의 이름을 따 '랜디 신혜'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가녀린 외모와 다르게 프로선수 못지않은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준 유리 씨, 그 모습이 마치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와 비슷해 BK 유리라고 불리는데요.
그렇다면 시구모습 한번 보실까요?
유리 씨, 공을 던지는데요!
BK유리의 핵잠수함 투구! 정말 놀랍습니다.
라이벌의 시구를 본 홍수아 씨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인터뷰> 홍수아(연기자) “아직까지는 제가 1인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완벽한 시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멋진 자세로 공을 던지는 현영 씨, 공은 멀리 날아갔어도 시종일관 발랄합니다!
포수와 사인을 맞추는 남희석 씨 진지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공은 저 멀리 날아갑니다!
어떻게 해~ 괜히 했어. 괜히 사인 맞췄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쥬니 씨, 최근 시타 도중 굴욕을 맛봐야 했는데요.
생애 첫 시타에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맙니다.
깜짝 놀라 넘어진 쥬니 씨, 시타는 물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다음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장나라 씨, 마운드에 서 가볍게 공을 던지는데요.
장난기가 발동한 이종범 선수가 예상외로 안타를 날려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숨은 실력을 가진 스타들의 개성만점 시구,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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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8-10 13:08:57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속구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못지않은 스윙솜씨까지!!
숨은 실력을 뽐내는 스타들의 시구 현장, 이제는 하나의 행사뿐만이 아니라 어느덧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데요.
위풍당당! 그라운드에 선 스타들의 모습,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던지고 치는 이들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만드는 스타의 시구!
'마운드의 꽃'이라 불리는, 스타들의 시구 모습 함께하시죠.
여기 잠실야구장! 연습장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배우 정재영 씨입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이끼>가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하자 기념 시구에 나선 것인데요.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각!
정재영 씨, 시구를 앞두고 조금 긴장한 듯 보이는데요.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어떤 볼을 던질 예정인지?) “SF 볼이라고요.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스트라이크 자신 있으세요?) : “헛 던지기 할 것 같아요.”
드디어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마운드에 들어서는데요.
시구를 앞둔 정재영 씨를 위해 관중들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자, 드디어 공을 던지는데요!!!
빠르진 않지만 스트라이크 존을 정확히 돌파합니다.
<인터뷰> 정재영 (연기자) : (시구를 마친 소감은?) “굉장히 떨리더라고요.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너무 떨려가지고... 헛 던지기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시구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원래 여배우분들이 시구를 많이 하시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남자인) 제가 하게 됐네요.”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미녀 스타들의 시구!!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인 것은 물론~ 선수들의 마음을 설레게도 합니다.
하지만 높은 굽이나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자신의 개성만 앞세웠던 스타의 모습은 경기장 분위기와는 좀 맞지 앉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등장으로 스타 시구가 달라졌습니다.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혜성처럼 나타난 탤런트 홍수아 씨!!
프로선수 못지않은 시원한 폼과 당당한 투구로 개념시구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 투수 '페드로'의 이름을 딴 '홍드로'라는 애칭까지 얻었습니다.
<인터뷰> 홍수아 (연기자) : (시구할 때 어떤 마음으로 던지는지?) “공을 던질 때 정말 있는 힘껏 던져요. 순간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 후에 나오는 사진이 굴욕 사진이 되건 놀림감이 되건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것 같아요.”
홍수아 씨의 완벽한 시구 이후 홈팀 유니폼 차림은 물론 제각각 공들인 투구 폼을 보여주지만 개념시구! 보기보다 쉬운 게 아닌데요.
홍수아 씨의 뒤를 잇는 시구의 정석!
왼팔로 강속구를 선보인 박신혜 씨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랜드 존슨의 이름을 따 '랜디 신혜'라는 애칭을 얻었습니다.
가녀린 외모와 다르게 프로선수 못지않은 언더핸드 시구를 보여준 유리 씨, 그 모습이 마치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와 비슷해 BK 유리라고 불리는데요.
그렇다면 시구모습 한번 보실까요?
유리 씨, 공을 던지는데요!
BK유리의 핵잠수함 투구! 정말 놀랍습니다.
라이벌의 시구를 본 홍수아 씨의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인터뷰> 홍수아(연기자) “아직까지는 제가 1인자인 것 같아요.”
하지만 완벽한 시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멋진 자세로 공을 던지는 현영 씨, 공은 멀리 날아갔어도 시종일관 발랄합니다!
포수와 사인을 맞추는 남희석 씨 진지해 보이는데요.
하지만 공은 저 멀리 날아갑니다!
어떻게 해~ 괜히 했어. 괜히 사인 맞췄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쥬니 씨, 최근 시타 도중 굴욕을 맛봐야 했는데요.
생애 첫 시타에 그만 엉덩방아를 찧고 맙니다.
깜짝 놀라 넘어진 쥬니 씨, 시타는 물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다음은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선 장나라 씨, 마운드에 서 가볍게 공을 던지는데요.
장난기가 발동한 이종범 선수가 예상외로 안타를 날려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숨은 실력을 가진 스타들의 개성만점 시구,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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