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색깔은? ‘파격 변화’ 예고

입력 2010.08.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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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경기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데요,



첫 출발부터 파격적인 전술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조광래 감독과의 첫 전술훈련.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태극전사들의 눈빛은 투지가 넘쳤습니다.



월드컵 16강의 정예 멤버들과 젊은 피 모두, 긴장감 속에 새로운 전술을 몸에 익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얼마나 잘 발휘하느냐가 이번 평가전의 가장 중요한 의미"



조광래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두 가지 전술적 변화를 시도합니다.



수비에서는 기존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합니다.



중앙 수비수 조용형이 공격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는 ‘변형 스리백’ 전술입니다.



공격에서는 좌우 날개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중앙 침투가 실험 대상입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 팀이 어떤 형태로 게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팀 전술적 부분을 먼저 찾으면서..."



이같은 대표팀의 전술 변화는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위한 준비 작업이기도 합니다.



첫 출항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조광래호.



KBS 한국방송은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이자, 조광래 감독의 데뷔무대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제2텔레비젼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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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색깔은? ‘파격 변화’ 예고
    • 입력 2010-08-10 22:12:49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경기는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한데요,

첫 출발부터 파격적인 전술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임 조광래 감독과의 첫 전술훈련.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태극전사들의 눈빛은 투지가 넘쳤습니다.

월드컵 16강의 정예 멤버들과 젊은 피 모두, 긴장감 속에 새로운 전술을 몸에 익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감독이 원하는 축구를 얼마나 잘 발휘하느냐가 이번 평가전의 가장 중요한 의미"

조광래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에서 두 가지 전술적 변화를 시도합니다.

수비에서는 기존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합니다.

중앙 수비수 조용형이 공격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가는 ‘변형 스리백’ 전술입니다.

공격에서는 좌우 날개 공격수들의 적극적인 중앙 침투가 실험 대상입니다.

<인터뷰>조광래(축구 대표팀 감독) : "우리 팀이 어떤 형태로 게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팀 전술적 부분을 먼저 찾으면서..."

이같은 대표팀의 전술 변화는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위한 준비 작업이기도 합니다.

첫 출항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조광래호.

KBS 한국방송은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이자, 조광래 감독의 데뷔무대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제2텔레비젼에서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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