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중부 집중호우…내일까지 많은 비

입력 2010.08.14 (07:55) 수정 2010.08.14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밤새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밤에도 충청도와 남부지방엔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세찬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충남과 호남 일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북과 충남 지역엔 6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의 비는 점차 그치고,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비구름이 더욱 강해져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 곳곳으로 한 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구름은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에 50에서 150mm 충북과 강원영동, 남부지방에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최근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주춤한 사이, 비구름이 자주 통과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밤 중부 집중호우…내일까지 많은 비
    • 입력 2010-08-14 07:55:27
    • 수정2010-08-14 08:02:08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밤새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밤에도 충청도와 남부지방엔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세찬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충남과 호남 일부지역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전북과 충남 지역엔 60mm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의 비는 점차 그치고,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비구름이 더욱 강해져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 곳곳으로 한 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구름은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남에 50에서 150mm 충북과 강원영동, 남부지방에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최근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주춤한 사이, 비구름이 자주 통과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