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스타로 ‘패션‘과 ‘국민’을 이었다

입력 2010.08.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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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앙드레 김의 패션쇼는 스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도 했죠.



그 많은 스타들의 애도 속에 고인은 내일 영원한 안식에 들게 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스타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앙드레 김의 패션쇼를 보라.



그의 무대에는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스타에게 꿈의 무대를 펼쳐줬고 출연자들은 대중들의 관심을 패션으로 이어줬습니다.



앙드레 김은 신인의 잠재력을 눈도 남달랐습니다.



<녹취> 앙드레 김 : "원빈 씨의 경우 전혀, 전혀 무명이었을 때 슬픈 눈을, 고독한 눈빛을 지닌 그 부분이 참 좋았었어요."



최지우와 배용준 등 한류스타들은 물론, 마이클잭슨과 브룩쉴즈같은 세계적인 스타들도 앙드레 김의 옷에 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인연으로 고인의 빈소에는 그의 무대를 빛냈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조민기 : "드라마 할 때도 선생님 가끔씩 전화주시고 격려해주시고...참 사람귀한 것을 잘 아시는 분이셨기 때문에"



고 앙드레김의 영결식은 스타들의 배웅 속에 내일 오전 치러지며 고인의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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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드레김, 스타로 ‘패션‘과 ‘국민’을 이었다
    • 입력 2010-08-14 21:38:21
    뉴스 9
<앵커 멘트>

앙드레 김의 패션쇼는 스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기도 했죠.

그 많은 스타들의 애도 속에 고인은 내일 영원한 안식에 들게 됩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스타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앙드레 김의 패션쇼를 보라.

그의 무대에는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당대 최고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스타에게 꿈의 무대를 펼쳐줬고 출연자들은 대중들의 관심을 패션으로 이어줬습니다.

앙드레 김은 신인의 잠재력을 눈도 남달랐습니다.

<녹취> 앙드레 김 : "원빈 씨의 경우 전혀, 전혀 무명이었을 때 슬픈 눈을, 고독한 눈빛을 지닌 그 부분이 참 좋았었어요."

최지우와 배용준 등 한류스타들은 물론, 마이클잭슨과 브룩쉴즈같은 세계적인 스타들도 앙드레 김의 옷에 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인연으로 고인의 빈소에는 그의 무대를 빛냈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조민기 : "드라마 할 때도 선생님 가끔씩 전화주시고 격려해주시고...참 사람귀한 것을 잘 아시는 분이셨기 때문에"

고 앙드레김의 영결식은 스타들의 배웅 속에 내일 오전 치러지며 고인의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치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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