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건강플러스] 부위별 운동, 효과 있을까?
입력 2010.08.17 (08:58)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서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잠시 중단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운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풀어봅니다.



<질문>

뱃살이나 허벅지 살처럼 특정부위의 지방을 빼려면 부위별로 운동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게 맞습니까?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부위별 운동은 그 부위 근육양을 키우고 탄력을 좋게 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지방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먹고 싶은데로 먹으면서 부위별 운동을 한다고 몸매가 좋아지진 않습니다.



얼굴이나 상체 지방의 소비는 조금 빠르고, 복부와 하체 지방 소비는 조금 느린 정도의 차이가 있어 운동하면 복부와 하체의 지방이 가장 늦게 빠집니다.



결국 식사 조절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해야 뱃살이나 허벅지 살 등을 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하체의 몸매가 나빠지지 않습니다. 근육 운동으로 근육량을 엄청나게 늘리지 않는 이상 몸매가 더 좋아집니다.



<질문>

운동은 시간을 정해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지, 짧은 시간 움직이거나 일하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어떤가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몸을 쓰는 건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신체활동은 운동과 직업과 관련한 몸의 움직임, 취미생활에서 몸을 쓰는 것 세 가지를 합친 개념입니다.



운동을 따로 하지 않는 사무직 노동자라면 취미라도 매우 동적인 것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텃밭을 가꾼다거나 야외 사진 찍기를 한다거나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엔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것만 실천해도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아침 운동이 나쁘다고 하는데 맞나요?



<답변>

새벽 운동을 조심하라는 것이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혈압이 오르는데 이 때 갑자기 차가운 곳에 노출되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해서 혈압이 많이 상승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아침 운동에 적응되어 있는 분들은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 운동 10분정도 해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면 됩니다.



<질문>

나무가 낮에는 산소를 방출하지만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밤에 숲 속에서 운동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이 맞나요?



<답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밤에 숲 속의 산소 농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매우 미미한 변화를 보입니다.



따라서 이것 때문에 운동 시간을 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쉽게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달리기나 에어로빅, 빠른 속도로 자전거 타기와 같은 숨이 많이 차는 운동을 하루 2-30분 이상 하는 것이 운동 효과 면에선 가장 좋습니다.



빠르게 걷기나 복식 테니스, 보통 속도로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의 운동은 하루 5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 [건강플러스] 부위별 운동, 효과 있을까?
    • 입력 2010-08-17 08:58:5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서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잠시 중단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운동에 대한 오해와 진실 풀어봅니다.



<질문>

뱃살이나 허벅지 살처럼 특정부위의 지방을 빼려면 부위별로 운동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게 맞습니까?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부위별 운동은 그 부위 근육양을 키우고 탄력을 좋게 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지방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먹고 싶은데로 먹으면서 부위별 운동을 한다고 몸매가 좋아지진 않습니다.



얼굴이나 상체 지방의 소비는 조금 빠르고, 복부와 하체 지방 소비는 조금 느린 정도의 차이가 있어 운동하면 복부와 하체의 지방이 가장 늦게 빠집니다.



결국 식사 조절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해야 뱃살이나 허벅지 살 등을 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난다고 해서 하체의 몸매가 나빠지지 않습니다. 근육 운동으로 근육량을 엄청나게 늘리지 않는 이상 몸매가 더 좋아집니다.



<질문>

운동은 시간을 정해 제대로 해야 효과가 있지, 짧은 시간 움직이거나 일하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어떤가요?



<답변>

그렇지 않습니다. 몸을 쓰는 건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신체활동은 운동과 직업과 관련한 몸의 움직임, 취미생활에서 몸을 쓰는 것 세 가지를 합친 개념입니다.



운동을 따로 하지 않는 사무직 노동자라면 취미라도 매우 동적인 것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텃밭을 가꾼다거나 야외 사진 찍기를 한다거나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엔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것만 실천해도 상당한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

고혈압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아침 운동이 나쁘다고 하는데 맞나요?



<답변>

새벽 운동을 조심하라는 것이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혈압이 오르는데 이 때 갑자기 차가운 곳에 노출되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해서 혈압이 많이 상승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아침 운동에 적응되어 있는 분들은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준비 운동 10분정도 해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면 됩니다.



<질문>

나무가 낮에는 산소를 방출하지만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밤에 숲 속에서 운동하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이 맞나요?



<답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밤에 숲 속의 산소 농도, 이산화탄소 농도는 매우 미미한 변화를 보입니다.



따라서 이것 때문에 운동 시간을 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쉽게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달리기나 에어로빅, 빠른 속도로 자전거 타기와 같은 숨이 많이 차는 운동을 하루 2-30분 이상 하는 것이 운동 효과 면에선 가장 좋습니다.



빠르게 걷기나 복식 테니스, 보통 속도로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의 운동은 하루 50분 이상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아침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