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도권 겨냥 장사정포 특수전 인력 확대
입력 2010.08.17 (21:57)
수정 2010.08.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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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수도권을 사정거리에 둔 장사정포와 특수전 인력을 최근,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극심한 경제난, 식량난을 겪으면서도 말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휴전선 인근 산 동굴 진지에 집중 배치해 놓고 있는 장사정포.
사거리 55~65km로 서울은 물론 과천과 성남 등 경기 남부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는 수도권을 겨냥한 전력입니다.
특히 분당 최대 40발까지 발사할 수 있어 더욱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이 장사정포 전력을 대폭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06년 만 3천 3백문이었던 장사정포를 지난 2008년 3백문 늘렸다가 1년 만에 다시 2백문을 늘렸습니다.
3년 사이에 5백 문이나 늘린 겁니다.
북한은 또 대남 기습공격 부대로 알려진 특수전 부대 인력을 지난 2005년 12만 9천여명에서 지난해 20만 여명으로 최근 4년 사이 무려 7만 여명을 더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후계 구도 정착의 근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바로 군사력입니다."
북한은 이와함께 전차 전력도 대폭 증강시켜 지난 2006년 3천7백여대에서 지난해는 4,200여대로 3년 사이 5백여대를 늘렸습니다.
북한은 최근 소련제 T-62 전차를 개량하고 125mm 등 신형 주포를 탑재함으로써 화력과 기동성, 생존성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진 폭풍호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수도권을 사정거리에 둔 장사정포와 특수전 인력을 최근,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극심한 경제난, 식량난을 겪으면서도 말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휴전선 인근 산 동굴 진지에 집중 배치해 놓고 있는 장사정포.
사거리 55~65km로 서울은 물론 과천과 성남 등 경기 남부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는 수도권을 겨냥한 전력입니다.
특히 분당 최대 40발까지 발사할 수 있어 더욱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이 장사정포 전력을 대폭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06년 만 3천 3백문이었던 장사정포를 지난 2008년 3백문 늘렸다가 1년 만에 다시 2백문을 늘렸습니다.
3년 사이에 5백 문이나 늘린 겁니다.
북한은 또 대남 기습공격 부대로 알려진 특수전 부대 인력을 지난 2005년 12만 9천여명에서 지난해 20만 여명으로 최근 4년 사이 무려 7만 여명을 더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후계 구도 정착의 근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바로 군사력입니다."
북한은 이와함께 전차 전력도 대폭 증강시켜 지난 2006년 3천7백여대에서 지난해는 4,200여대로 3년 사이 5백여대를 늘렸습니다.
북한은 최근 소련제 T-62 전차를 개량하고 125mm 등 신형 주포를 탑재함으로써 화력과 기동성, 생존성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진 폭풍호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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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수도권 겨냥 장사정포 특수전 인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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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8-17 22:55:11
<앵커 멘트>
북한이 수도권을 사정거리에 둔 장사정포와 특수전 인력을 최근,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극심한 경제난, 식량난을 겪으면서도 말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휴전선 인근 산 동굴 진지에 집중 배치해 놓고 있는 장사정포.
사거리 55~65km로 서울은 물론 과천과 성남 등 경기 남부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는 수도권을 겨냥한 전력입니다.
특히 분당 최대 40발까지 발사할 수 있어 더욱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이 장사정포 전력을 대폭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06년 만 3천 3백문이었던 장사정포를 지난 2008년 3백문 늘렸다가 1년 만에 다시 2백문을 늘렸습니다.
3년 사이에 5백 문이나 늘린 겁니다.
북한은 또 대남 기습공격 부대로 알려진 특수전 부대 인력을 지난 2005년 12만 9천여명에서 지난해 20만 여명으로 최근 4년 사이 무려 7만 여명을 더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후계 구도 정착의 근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바로 군사력입니다."
북한은 이와함께 전차 전력도 대폭 증강시켜 지난 2006년 3천7백여대에서 지난해는 4,200여대로 3년 사이 5백여대를 늘렸습니다.
북한은 최근 소련제 T-62 전차를 개량하고 125mm 등 신형 주포를 탑재함으로써 화력과 기동성, 생존성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진 폭풍호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수도권을 사정거리에 둔 장사정포와 특수전 인력을 최근, 확대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극심한 경제난, 식량난을 겪으면서도 말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휴전선 인근 산 동굴 진지에 집중 배치해 놓고 있는 장사정포.
사거리 55~65km로 서울은 물론 과천과 성남 등 경기 남부권까지 사정권에 두고 있는 수도권을 겨냥한 전력입니다.
특히 분당 최대 40발까지 발사할 수 있어 더욱 위협적입니다.
북한이 최근 이 장사정포 전력을 대폭 확대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보기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06년 만 3천 3백문이었던 장사정포를 지난 2008년 3백문 늘렸다가 1년 만에 다시 2백문을 늘렸습니다.
3년 사이에 5백 문이나 늘린 겁니다.
북한은 또 대남 기습공격 부대로 알려진 특수전 부대 인력을 지난 2005년 12만 9천여명에서 지난해 20만 여명으로 최근 4년 사이 무려 7만 여명을 더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 : "후계 구도 정착의 근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바로 군사력입니다."
북한은 이와함께 전차 전력도 대폭 증강시켜 지난 2006년 3천7백여대에서 지난해는 4,200여대로 3년 사이 5백여대를 늘렸습니다.
북한은 최근 소련제 T-62 전차를 개량하고 125mm 등 신형 주포를 탑재함으로써 화력과 기동성, 생존성 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진 폭풍호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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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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