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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김밥 먹은 뒤 집단 식중독
입력 2010.08.17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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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같은 식당에서 김밥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세균들 에게는 천국입니다.

양민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는 우정국씨에게 악몽 같은 하루였습니다.

을지훈련에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 뒤 복통에 시달리다 결국 입원했습니다.

<인터뷰>우정국(대전우편집중국 직원) : "복통을 동반한 설사하고 몸살기가 있어서 몸이 많이 아팠어요."

우씨처럼 식중독 증세를 보인 우편집중국 직원은 27명.

모두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사온 김밥을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대전 우편집중국 관계자 : "(김밥) 140줄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약을 해놓았고요, 새벽 5시 정도에 (저희) 직원이 (김밥을) 수령해 왔죠."

충남 청양의 한 인삼농장에서도 같은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다 먹은 77살 임모 노인 등 1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은 김밥을 수거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식중독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정아(교수/건양대병원 감염내과) : "이렇게 습하고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세균에 조금만 오염된다 하더라도 몇 시간이라도 번식을 쉽게 하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 대전에서 김밥 먹은 뒤 집단 식중독
    • 입력 2010-08-17 21:57:54
    뉴스 9
<앵커 멘트>

같은 식당에서 김밥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세균들 에게는 천국입니다.

양민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는 우정국씨에게 악몽 같은 하루였습니다.

을지훈련에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한 뒤 복통에 시달리다 결국 입원했습니다.

<인터뷰>우정국(대전우편집중국 직원) : "복통을 동반한 설사하고 몸살기가 있어서 몸이 많이 아팠어요."

우씨처럼 식중독 증세를 보인 우편집중국 직원은 27명.

모두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사온 김밥을 나눠 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대전 우편집중국 관계자 : "(김밥) 140줄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약을 해놓았고요, 새벽 5시 정도에 (저희) 직원이 (김밥을) 수령해 왔죠."

충남 청양의 한 인삼농장에서도 같은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다 먹은 77살 임모 노인 등 1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은 김밥을 수거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식중독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이정아(교수/건양대병원 감염내과) : "이렇게 습하고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세균에 조금만 오염된다 하더라도 몇 시간이라도 번식을 쉽게 하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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