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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사업…코레일, 삼성과 결별 선언
입력 2010.08.20 (08:17) 수정 2010.08.20 (09:1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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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표류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을 둘러싸고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업 주체인 코레일이 건설출자사 대표인 삼성물산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사업에서 빠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레일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물산이 책임을 지든가 아니면 아예 빠져달라고 밝혔습니다.

일종의 최후통첩입니다.

<녹취> 김흥성(코레일 대변인):"삼성물산은 국민의 공기업인 코레일의 무한 희생만을 끈질기게 요구하면서 결국 국민을 위협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사업이 어려워졌는데도 지급보증마저 거부하는 등 주관사의 역할을 팽개치고 있다면서 그룹 차원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분율 6.4%에 불과한 삼성물산이 이사회의 30%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 자리부터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코레일의 일방적 의견발표일 뿐이라며 23일 이사회를 통해 모든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섭(삼성물산 부장):"용산사업이 삼성물산 때문에 안 되고 있다는 것은 코레일의 잘못된 인식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삼성이 용산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용산사업을 이끌어왔던 삼성과 완전히 결별할 경우 사업 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 용산개발 사업…코레일, 삼성과 결별 선언
    • 입력 2010-08-20 08:17:03
    • 수정2010-08-20 09:18:57
    뉴스광장
<앵커 멘트>

표류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을 둘러싸고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사업 주체인 코레일이 건설출자사 대표인 삼성물산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사업에서 빠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레일은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물산이 책임을 지든가 아니면 아예 빠져달라고 밝혔습니다.

일종의 최후통첩입니다.

<녹취> 김흥성(코레일 대변인):"삼성물산은 국민의 공기업인 코레일의 무한 희생만을 끈질기게 요구하면서 결국 국민을 위협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사업이 어려워졌는데도 지급보증마저 거부하는 등 주관사의 역할을 팽개치고 있다면서 그룹 차원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지분율 6.4%에 불과한 삼성물산이 이사회의 30%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 자리부터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코레일의 일방적 의견발표일 뿐이라며 23일 이사회를 통해 모든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종섭(삼성물산 부장):"용산사업이 삼성물산 때문에 안 되고 있다는 것은 코레일의 잘못된 인식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삼성이 용산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새로운 투자자를 찾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용산사업을 이끌어왔던 삼성과 완전히 결별할 경우 사업 추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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