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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美 “北 태도변화 통해 진정성 먼저 보여줘야” 外
입력 2010.08.20 (13:0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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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중간 논의에 대해 미국은 앞으로 6자회담 관련국들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먼저 북한이 취해야할 조치들이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북한과 중국이 6자회담 재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일치를 봤다는 소식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면서도 다음달 유엔 총회를 앞두고 6자회담 관련국들과 직접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유엔총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관련국들과 직접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먼저 태도변화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북한이 충분히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취해야할 구체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이 보여준 최근 몇 달간의 도발 행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해 북한의 태도변화가 천안함 사건과 최근 잇따른 도발과 관련한 후속조치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이 이달 말쯤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중국이 북한을 충분히 설득했는지, 아니면 북한이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시간벌기에 나섰는지는 북-중간 구체적 협의내용이 공개된 뒤에나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 철군완료



<앵커 멘트>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한 미국의 전투병력이 7년 5개월만에 철수가 완료했습니다.



미국은 홀가분하다는 모습이지만 이라크는 치안불안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주둔 미군의 마지막 전투여단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웨이트로 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7년 5개월 만에 전투 병력이 사실상 모두 철수하는 순간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의 작전명은 오늘자로 `이라크의 자유’에서 `새로운 여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라크 조기철군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은 할 일을 다해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오바마 (대통령):"이번달까지 이라크에서 10만명이 철수함으로써 저의 대선공약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 역사상 가장 긴 전쟁중 하나인 이라크 전쟁은 미국과 이라크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미국은 4400여명의 군인이 숨졌고 3만 천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쏟아부은 전비는 1조 달러에 이릅니다.



이라크는 사망자 10만여명에 200여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미군 전투병력의 철군으로 생길 지 모르는 치안공백사태는 더 큰 걱정입니다.



전쟁의 후유증과 함께 철군 시기를 둘러싼 논란도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中 “北 전투기 기계 고장 추락”



<앵커 멘트>



중국에서 추락한 북한 전투기는 기계고장 때문이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채 사흘도 안돼 나온 전격적인 원인 발표입니다.



랴오닝성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중국에서 추락한 북한 전투기는 기계고장 때문에 추락했다고 중국 측이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유관 부서의 조사 결과라며, 추락 전투기가 기계고장으로 항로를 이탈한 뒤 중국 영공에 잘못 들어와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기계고장이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북중 양국은 사후 처리에 합의했고, 북한은 중국에 미안함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당국의 사고 원인 발표는 전투기 추락 후 채 사흘도 안돼, 북중이 사후 처리 협의를 본격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그동안 추락 전투기의 중국 영내 진입을 놓고 탈북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중국 방공망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전투기 추락 현장을 봉쇄하고, 침묵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북한 전투기 추락현장은 여전히 진입이 철저히 차단된 가운데, 사고 흔적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정리가 끝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랴오닝성 푸순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中 쓰촨, 교량 붕괴 열차 추락




<앵커 멘트>



중국 서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쓰촨에서는 철로 교량이 끊기면서 객차가 강물에 빠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섭게 불어난 강물에 다리 중간부분이 맥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너진 다리 양쪽 열차가 위태롭게 멈춰 서 있고 중간 부분은 강물에 빠져 지붕만 내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오후 3시 반.



<녹취>승무원:"홍수가 일어난 것 같은 그런 큰 물이었습니다 기차가 심하게 흔들렸고 기차가 탈선했다고 외쳤습니다."



이후 10여분 뒤 다리가 무너지면서 8량 객차 중 중간 부분 2량이 강물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전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쓰촨성 다른 지역에서는 최대 250밀리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멘주시에서는 이재민만 20만명이 넘었습니다.



남서부 윈난성의 미얀마 국경지역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9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중국 전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3천 5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국 남서부 지역의 비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되면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한일 양국 의원들, 과거사 문제 해결 촉구



<앵커 멘트>



한일 양국 의원들이 식민지 시대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일 의원들이 과거사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국회의원들이 일본 국회의원들에게 간 나오토 총리에게 보내는 ’요망서’를 전달했습니다.



식민지 시대 피해를 입은 한국인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것입니다.



국권침탈 100년을 앞두고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발표한 담화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진 (한국측 의원 대표):" 올바른 역사 청산에 대한 담화로는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일본 측 의원들도 위안부와 강제 징용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문제가 너무 더디다며 양국 의원들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도이 류이치(일본측 의원 대표):"전 정부인 자민당 정권 50년 동안 여기에도 2명이 있지만 한일의원 연맹이 무엇을 했습니까?"



공동 기자 회견문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강창일(민주당 의원):"식민지 시대 때 이뤄진 불법 행위와 피해 부분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창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국회의원들은 재일 한국인들의 현안문제인 지방참정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 [국제뉴스] 美 “北 태도변화 통해 진정성 먼저 보여줘야” 外
    • 입력 2010-08-20 13:08:0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북중간 논의에 대해 미국은 앞으로 6자회담 관련국들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먼저 북한이 취해야할 조치들이 있다며 북한의 태도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는 북한과 중국이 6자회담 재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일치를 봤다는 소식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면서도 다음달 유엔 총회를 앞두고 6자회담 관련국들과 직접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유엔총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관련국들과 직접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특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북한은 먼저 태도변화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북한이 충분히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취해야할 구체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이 보여준 최근 몇 달간의 도발 행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해 북한의 태도변화가 천안함 사건과 최근 잇따른 도발과 관련한 후속조치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이 이달 말쯤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발표합니다.



중국이 북한을 충분히 설득했는지, 아니면 북한이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시간벌기에 나섰는지는 북-중간 구체적 협의내용이 공개된 뒤에나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병력 철군완료



<앵커 멘트>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한 미국의 전투병력이 7년 5개월만에 철수가 완료했습니다.



미국은 홀가분하다는 모습이지만 이라크는 치안불안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주둔 미군의 마지막 전투여단이 이라크 국경을 넘어 쿠웨이트로 철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7년 5개월 만에 전투 병력이 사실상 모두 철수하는 순간입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의 작전명은 오늘자로 `이라크의 자유’에서 `새로운 여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라크 조기철군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은 할 일을 다해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오바마 (대통령):"이번달까지 이라크에서 10만명이 철수함으로써 저의 대선공약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 역사상 가장 긴 전쟁중 하나인 이라크 전쟁은 미국과 이라크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미국은 4400여명의 군인이 숨졌고 3만 천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쏟아부은 전비는 1조 달러에 이릅니다.



이라크는 사망자 10만여명에 200여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습니다.



미군 전투병력의 철군으로 생길 지 모르는 치안공백사태는 더 큰 걱정입니다.



전쟁의 후유증과 함께 철군 시기를 둘러싼 논란도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中 “北 전투기 기계 고장 추락”



<앵커 멘트>



중국에서 추락한 북한 전투기는 기계고장 때문이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채 사흘도 안돼 나온 전격적인 원인 발표입니다.



랴오닝성에서 원종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중국에서 추락한 북한 전투기는 기계고장 때문에 추락했다고 중국 측이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유관 부서의 조사 결과라며, 추락 전투기가 기계고장으로 항로를 이탈한 뒤 중국 영공에 잘못 들어와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기계고장이 발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북중 양국은 사후 처리에 합의했고, 북한은 중국에 미안함을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당국의 사고 원인 발표는 전투기 추락 후 채 사흘도 안돼, 북중이 사후 처리 협의를 본격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그동안 추락 전투기의 중국 영내 진입을 놓고 탈북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중국 방공망에 대한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전투기 추락 현장을 봉쇄하고, 침묵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북한 전투기 추락현장은 여전히 진입이 철저히 차단된 가운데, 사고 흔적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정리가 끝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랴오닝성 푸순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中 쓰촨, 교량 붕괴 열차 추락




<앵커 멘트>



중국 서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쓰촨에서는 철로 교량이 끊기면서 객차가 강물에 빠지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무섭게 불어난 강물에 다리 중간부분이 맥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무너진 다리 양쪽 열차가 위태롭게 멈춰 서 있고 중간 부분은 강물에 빠져 지붕만 내놓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오후 3시 반.



<녹취>승무원:"홍수가 일어난 것 같은 그런 큰 물이었습니다 기차가 심하게 흔들렸고 기차가 탈선했다고 외쳤습니다."



이후 10여분 뒤 다리가 무너지면서 8량 객차 중 중간 부분 2량이 강물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전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쓰촨성 다른 지역에서는 최대 250밀리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고 멘주시에서는 이재민만 20만명이 넘었습니다.



남서부 윈난성의 미얀마 국경지역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9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중국 전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3천 5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국 남서부 지역의 비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되면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한일 양국 의원들, 과거사 문제 해결 촉구



<앵커 멘트>



한일 양국 의원들이 식민지 시대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일 의원들이 과거사 문제 해결에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에서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국회의원들이 일본 국회의원들에게 간 나오토 총리에게 보내는 ’요망서’를 전달했습니다.



식민지 시대 피해를 입은 한국인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것입니다.



국권침탈 100년을 앞두고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발표한 담화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영진 (한국측 의원 대표):" 올바른 역사 청산에 대한 담화로는 참으로 안타깝고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일본 측 의원들도 위안부와 강제 징용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문제가 너무 더디다며 양국 의원들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도이 류이치(일본측 의원 대표):"전 정부인 자민당 정권 50년 동안 여기에도 2명이 있지만 한일의원 연맹이 무엇을 했습니까?"



공동 기자 회견문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강창일(민주당 의원):"식민지 시대 때 이뤄진 불법 행위와 피해 부분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일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창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국 국회의원들은 재일 한국인들의 현안문제인 지방참정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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