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환상의 발레쇼

입력 2010.08.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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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두까기 인형'이 여름무대에 섰습니다.

8월에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그 환상적 세계에 함께 빠져 보시죠.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 곁에서 잠이 들어버린 꼬마 숙녀 마리.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하고, 눈꽃 요정의 나라로 마리를 데려갑니다.

눈꽃 요정들이 춤을 추고 손에 잡힐 듯 머리 위로 수북히 내리는 하얀 눈송이들.

10분 가까이 이어지며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눈의 양만해도 60kg, 실제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하면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러시아 작품들을 떠올리지만 이번 공연은 미국 최고의 안무가 조지 발란신의 작품입니다.

국내 공연은 처음입니다.

<인터뷰>크리스토퍼 스토웰(연출 감독) : "고전발레에 비해 다양한 소재로 짜여져 있고, 온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적인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크고 화려해진 군무.

어린이 무용수들이 직접 등장해 연기하는 요정의 세계와, 몸집 큰 부인의 치마 밑에서 나오는 광대들.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사로잡는 조지 발란신 안무만의 특징입니다.

눈 내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

환상과 꿈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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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의 크리스마스’ 환상의 발레쇼
    • 입력 2010-08-20 22:04:21
    뉴스 9
<앵커 멘트> '호두까기 인형'이 여름무대에 섰습니다. 8월에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그 환상적 세계에 함께 빠져 보시죠.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 곁에서 잠이 들어버린 꼬마 숙녀 마리.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변하고, 눈꽃 요정의 나라로 마리를 데려갑니다. 눈꽃 요정들이 춤을 추고 손에 잡힐 듯 머리 위로 수북히 내리는 하얀 눈송이들. 10분 가까이 이어지며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눈의 양만해도 60kg, 실제로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하면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러시아 작품들을 떠올리지만 이번 공연은 미국 최고의 안무가 조지 발란신의 작품입니다. 국내 공연은 처음입니다. <인터뷰>크리스토퍼 스토웰(연출 감독) : "고전발레에 비해 다양한 소재로 짜여져 있고, 온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적인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크고 화려해진 군무. 어린이 무용수들이 직접 등장해 연기하는 요정의 세계와, 몸집 큰 부인의 치마 밑에서 나오는 광대들.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사로잡는 조지 발란신 안무만의 특징입니다. 눈 내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 환상과 꿈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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