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로마 악몽 딛고 ‘성공적 부활’

입력 2010.08.21 (21:43) 수정 2010.08.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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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우승으로 박태환은 다시 한번, 새로운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심각했던 부진을 딛고 이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런던 올림픽을 향해 도약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구성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이후 박태환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로마 선수권 예선 탈락 구성 지난 해 로마 세계 선수권에서 충격적인 예선탈락을 경험한 뒤 박태환은 자신감을 상실했습니다.

잇따른 부진으로 한 때는 선수생활을 포기하는 것까지 생각할 만큼 좌절은 깊었습니다.

오늘 팬팩 자유형 400 우승 그리고 오랜 부진을 털어낸 팬 퍼시픽 자유형 400미터 금메달. 좌절의 고통이 깊었던 만큼 이번 우승의 감격은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이 힘들지만, 고독하고 외롭기 때문에 계속 선택할지 도전해야 하나 다른 길 찾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잘 이겨낸 거 같다."

시련을 이겨내고 한층 성숙해진 박태환은 이제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을향한 더 큰 도전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꿈이라면 수영 인생의 마지막 목표인 2년 뒤 런던 올림픽이다. 그걸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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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로마 악몽 딛고 ‘성공적 부활’
    • 입력 2010-08-21 21:43:35
    • 수정2010-08-21 2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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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우승으로 박태환은 다시 한번, 새로운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심각했던 부진을 딛고 이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런던 올림픽을 향해 도약합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구성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 이후 박태환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로마 선수권 예선 탈락 구성 지난 해 로마 세계 선수권에서 충격적인 예선탈락을 경험한 뒤 박태환은 자신감을 상실했습니다. 잇따른 부진으로 한 때는 선수생활을 포기하는 것까지 생각할 만큼 좌절은 깊었습니다. 오늘 팬팩 자유형 400 우승 그리고 오랜 부진을 털어낸 팬 퍼시픽 자유형 400미터 금메달. 좌절의 고통이 깊었던 만큼 이번 우승의 감격은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박태환:"수영이 힘들지만, 고독하고 외롭기 때문에 계속 선택할지 도전해야 하나 다른 길 찾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잘 이겨낸 거 같다." 시련을 이겨내고 한층 성숙해진 박태환은 이제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을향한 더 큰 도전을 시작합니다. <인터뷰> "꿈이라면 수영 인생의 마지막 목표인 2년 뒤 런던 올림픽이다. 그걸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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