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통일세와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흡수 통일 의도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통일세에 대해 장기적 안목으로 미리 준비하자는 것일뿐 흡수통일 의도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인터뷰>현인택(통일부 장관):"지금 이 시점에서 준비해야 겠다. 긴 안목에서 지금 준비해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활동으로 미뤄 급변사태 가능성이 적은데, 흡수통일을 겨냥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현인택:"지난해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통치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각계 여론 수렴을 통한 공론화를 위해 엄종식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현인택:"기금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국채로 조달할 수도 있고, 지금 국민들에게 세금을 물리는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현 장관은 비핵화 없는 경제협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진행된다면 동시에 경제협력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통일세와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흡수 통일 의도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통일세에 대해 장기적 안목으로 미리 준비하자는 것일뿐 흡수통일 의도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인터뷰>현인택(통일부 장관):"지금 이 시점에서 준비해야 겠다. 긴 안목에서 지금 준비해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활동으로 미뤄 급변사태 가능성이 적은데, 흡수통일을 겨냥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현인택:"지난해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통치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각계 여론 수렴을 통한 공론화를 위해 엄종식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현인택:"기금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국채로 조달할 수도 있고, 지금 국민들에게 세금을 물리는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현 장관은 비핵화 없는 경제협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진행된다면 동시에 경제협력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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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인택 장관 “흡수통일 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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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1 21:43:36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통일세와 관련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흡수 통일 의도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통일세에 대해 장기적 안목으로 미리 준비하자는 것일뿐 흡수통일 의도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인터뷰>현인택(통일부 장관):"지금 이 시점에서 준비해야 겠다. 긴 안목에서 지금 준비해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다."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활동으로 미뤄 급변사태 가능성이 적은데, 흡수통일을 겨냥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현인택:"지난해 수준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통치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각계 여론 수렴을 통한 공론화를 위해 엄종식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통일세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현인택:"기금의 형태가 될 수도 있고, 국채로 조달할 수도 있고, 지금 국민들에게 세금을 물리는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현 장관은 비핵화 없는 경제협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진행된다면 동시에 경제협력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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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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