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염속에 물놀이장에서는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 사찰에선 승려가 불을 질러 건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 구조 헬기가 계곡 쪽으로 다가가더니, 들 것을 조심스럽게 끌어 올립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홍천군의 한 계곡에서 경기도 평택에 사는 30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박 씨는 더위를 식히려고 계곡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시의 마곡사 근처 계곡에선 대학생 윤 모 군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윤 군과 함께 놀러 온 동료 학생들은 윤 군이 수영을 하던 중 살려달라는 신호를 했으나 구조에 실패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대구의 한 사찰에선 승려 56살 김 모 씨가 불을 질러 건물 1,2층을 모두 태웠습니다.
최근까지 사찰 주지로 있던 김 씨는, 신도 등의 반대로 사찰을 떠나게 되자, 홧김에 불을 지른 뒤,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광주의 신시가지인 상무지구에서는 14층 규모의 한 주상복합 빌딩에서 불이 나 건물 안 식당 등에 있던 1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폭염속에 물놀이장에서는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 사찰에선 승려가 불을 질러 건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 구조 헬기가 계곡 쪽으로 다가가더니, 들 것을 조심스럽게 끌어 올립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홍천군의 한 계곡에서 경기도 평택에 사는 30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박 씨는 더위를 식히려고 계곡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시의 마곡사 근처 계곡에선 대학생 윤 모 군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윤 군과 함께 놀러 온 동료 학생들은 윤 군이 수영을 하던 중 살려달라는 신호를 했으나 구조에 실패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대구의 한 사찰에선 승려 56살 김 모 씨가 불을 질러 건물 1,2층을 모두 태웠습니다.
최근까지 사찰 주지로 있던 김 씨는, 신도 등의 반대로 사찰을 떠나게 되자, 홧김에 불을 지른 뒤,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광주의 신시가지인 상무지구에서는 14층 규모의 한 주상복합 빌딩에서 불이 나 건물 안 식당 등에 있던 1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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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전국서 익사 등 사고 잇따라
-
- 입력 2010-08-22 22:13:39
<앵커 멘트>
폭염속에 물놀이장에서는 익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 사찰에선 승려가 불을 질러 건물을 모두 태웠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 구조 헬기가 계곡 쪽으로 다가가더니, 들 것을 조심스럽게 끌어 올립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홍천군의 한 계곡에서 경기도 평택에 사는 30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박 씨는 더위를 식히려고 계곡물에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공주시의 마곡사 근처 계곡에선 대학생 윤 모 군이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윤 군과 함께 놀러 온 동료 학생들은 윤 군이 수영을 하던 중 살려달라는 신호를 했으나 구조에 실패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대구의 한 사찰에선 승려 56살 김 모 씨가 불을 질러 건물 1,2층을 모두 태웠습니다.
최근까지 사찰 주지로 있던 김 씨는, 신도 등의 반대로 사찰을 떠나게 되자, 홧김에 불을 지른 뒤,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광주의 신시가지인 상무지구에서는 14층 규모의 한 주상복합 빌딩에서 불이 나 건물 안 식당 등에 있던 10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경남 김해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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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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