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승 오서와 ‘불편한 결별’
입력 2010.08.24 (22:15)
수정 2010.08.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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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환상의 콤비였던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고, 석연찮은 ’결별’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
지난 7월, 아이스쇼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이 예견됐지만,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세계 최고의 성적을 합작했고,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선언해, 둘의 인연은 계속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돌연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적인 인사말만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녹취>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이 있던 그때부터 서로의 관계가 불편해 졌습니다.(어제 오서 코치가)더 이상 김연아를 돌볼 수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결별의 이유도 석연치 않습니다.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의를 받아 불편해진 관계를 들었지만, 해당 선수가 해외 생활을 꺼려 캐나다에서 훈련이 불가능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오서 측도 자세한 설명없이 김연아의 소속사 올 댓 스포츠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결별로, 지난 6월부터 혼자 훈련하고 있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 준비 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환상의 콤비였던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고, 석연찮은 ’결별’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
지난 7월, 아이스쇼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이 예견됐지만,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세계 최고의 성적을 합작했고,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선언해, 둘의 인연은 계속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돌연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적인 인사말만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녹취>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이 있던 그때부터 서로의 관계가 불편해 졌습니다.(어제 오서 코치가)더 이상 김연아를 돌볼 수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결별의 이유도 석연치 않습니다.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의를 받아 불편해진 관계를 들었지만, 해당 선수가 해외 생활을 꺼려 캐나다에서 훈련이 불가능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오서 측도 자세한 설명없이 김연아의 소속사 올 댓 스포츠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결별로, 지난 6월부터 혼자 훈련하고 있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 준비 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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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스승 오서와 ‘불편한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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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8-24 22:17:11
<앵커 멘트>
환상의 콤비였던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고, 석연찮은 ’결별’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
지난 7월, 아이스쇼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이 예견됐지만,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세계 최고의 성적을 합작했고,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선언해, 둘의 인연은 계속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돌연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적인 인사말만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녹취>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이 있던 그때부터 서로의 관계가 불편해 졌습니다.(어제 오서 코치가)더 이상 김연아를 돌볼 수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결별의 이유도 석연치 않습니다.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의를 받아 불편해진 관계를 들었지만, 해당 선수가 해외 생활을 꺼려 캐나다에서 훈련이 불가능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오서 측도 자세한 설명없이 김연아의 소속사 올 댓 스포츠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결별로, 지난 6월부터 혼자 훈련하고 있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 준비 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환상의 콤비였던 김연아와 오서 코치가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됐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고, 석연찮은 ’결별’입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
지난 7월, 아이스쇼에 동행하지 않아 결별이 예견됐지만, 지난 3월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세계 최고의 성적을 합작했고, 김연아가 그랑프리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선언해, 둘의 인연은 계속될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돌연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적인 인사말만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녹취>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이 있던 그때부터 서로의 관계가 불편해 졌습니다.(어제 오서 코치가)더 이상 김연아를 돌볼 수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결별의 이유도 석연치 않습니다.
김연아 측은 오서 코치가 다른 선수의 코치직 제의를 받아 불편해진 관계를 들었지만, 해당 선수가 해외 생활을 꺼려 캐나다에서 훈련이 불가능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오서 측도 자세한 설명없이 김연아의 소속사 올 댓 스포츠가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결별로, 지난 6월부터 혼자 훈련하고 있는 김연아의 다음 시즌 준비 과정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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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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