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부님들.
냉동음식은 어떻게 해동하시는지요.
무심코 '실온'에서 녹였다간 '식중독' 걸릴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생활의 지혜 하나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주부 김아연 씨는 얼린 쇠고기나 생선 등을 녹일 때 주로 실온에 둡니다.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재료가 녹아서 편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아연(서울시 대조동) :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고기를 상온에 꺼내놓고 녹이는 시간에 다른 조리를 할 수 있어서..."
식약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을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최대 64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하 18도 냉동실에서 꺼낸 쇠고기를 실온과 찬물에서 각각 해동해보겠습니다.
찬물에 넣은 쇠고기는 30분만에, 실온에선 2시간 10분 후에 해동이 됩니다.
<인터뷰>황인균(식약청 미생물과장) : "식중독균 등을 포함한 세균은 5도씨 이상에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냉동식품은 냉장실이나 찬물에 넣어 해동하고, 급속해동이 필요하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조리한 음식은 열이 식은 즉시 냉장고에 넣고 국이나 찌개 등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에서 3분 넘게 끓여 먹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주부님들.
냉동음식은 어떻게 해동하시는지요.
무심코 '실온'에서 녹였다간 '식중독' 걸릴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생활의 지혜 하나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주부 김아연 씨는 얼린 쇠고기나 생선 등을 녹일 때 주로 실온에 둡니다.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재료가 녹아서 편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아연(서울시 대조동) :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고기를 상온에 꺼내놓고 녹이는 시간에 다른 조리를 할 수 있어서..."
식약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을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최대 64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하 18도 냉동실에서 꺼낸 쇠고기를 실온과 찬물에서 각각 해동해보겠습니다.
찬물에 넣은 쇠고기는 30분만에, 실온에선 2시간 10분 후에 해동이 됩니다.
<인터뷰>황인균(식약청 미생물과장) : "식중독균 등을 포함한 세균은 5도씨 이상에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냉동식품은 냉장실이나 찬물에 넣어 해동하고, 급속해동이 필요하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조리한 음식은 열이 식은 즉시 냉장고에 넣고 국이나 찌개 등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에서 3분 넘게 끓여 먹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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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식품 잘못 해동 땐 ‘식중독 위험’
-
- 입력 2010-08-25 22:11:40
<앵커 멘트>
주부님들.
냉동음식은 어떻게 해동하시는지요.
무심코 '실온'에서 녹였다간 '식중독' 걸릴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생활의 지혜 하나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주부 김아연 씨는 얼린 쇠고기나 생선 등을 녹일 때 주로 실온에 둡니다.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재료가 녹아서 편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아연(서울시 대조동) :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고기를 상온에 꺼내놓고 녹이는 시간에 다른 조리를 할 수 있어서..."
식약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을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최대 64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하 18도 냉동실에서 꺼낸 쇠고기를 실온과 찬물에서 각각 해동해보겠습니다.
찬물에 넣은 쇠고기는 30분만에, 실온에선 2시간 10분 후에 해동이 됩니다.
<인터뷰>황인균(식약청 미생물과장) : "식중독균 등을 포함한 세균은 5도씨 이상에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냉동식품은 냉장실이나 찬물에 넣어 해동하고, 급속해동이 필요하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조리한 음식은 열이 식은 즉시 냉장고에 넣고 국이나 찌개 등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에서 3분 넘게 끓여 먹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주부님들.
냉동음식은 어떻게 해동하시는지요.
무심코 '실온'에서 녹였다간 '식중독' 걸릴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생활의 지혜 하나 알려 드립니다.
<리포트>
주부 김아연 씨는 얼린 쇠고기나 생선 등을 녹일 때 주로 실온에 둡니다.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재료가 녹아서 편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아연(서울시 대조동) :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고기를 상온에 꺼내놓고 녹이는 시간에 다른 조리를 할 수 있어서..."
식약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냉동식품을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최대 64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영하 18도 냉동실에서 꺼낸 쇠고기를 실온과 찬물에서 각각 해동해보겠습니다.
찬물에 넣은 쇠고기는 30분만에, 실온에선 2시간 10분 후에 해동이 됩니다.
<인터뷰>황인균(식약청 미생물과장) : "식중독균 등을 포함한 세균은 5도씨 이상에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냉동식품은 냉장실이나 찬물에 넣어 해동하고, 급속해동이 필요하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조리한 음식은 열이 식은 즉시 냉장고에 넣고 국이나 찌개 등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에서 3분 넘게 끓여 먹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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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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