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방중 징후 아직 포착 안 돼

입력 2010.08.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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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징후가 감지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새벽에 중국을 방문했다는 징후는 아직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여부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로서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한다는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면서 방문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사실 여부를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이번에 다시 중국을 방문했다면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베이징에는 아프리카 남아공의 대통령이 방문중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지난 5월 방중때 특별열차가 통과했던 단둥지역 소식통들도 오늘 새벽 단둥역에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통과한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선양지역 소식통들도 특별열차가 통과할 경우의 삼엄한 경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선양역 주변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상류지역인 지안과 통화를 거쳐 방중했다거나 함경북도를 통해 지린성으로 들어갔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이 신병치료차 방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돌고 있습니다.

베이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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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방중 징후 아직 포착 안 돼
    • 입력 2010-08-26 13:01:18
    뉴스 12
<앵커 멘트>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징후가 감지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김정일 위원장이 오늘 새벽에 중국을 방문했다는 징후는 아직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여부는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로서 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한다는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고 있다면서 방문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기때문에 사실 여부를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이번에 다시 중국을 방문했다면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베이징에는 아프리카 남아공의 대통령이 방문중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지난 5월 방중때 특별열차가 통과했던 단둥지역 소식통들도 오늘 새벽 단둥역에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통과한 징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선양지역 소식통들도 특별열차가 통과할 경우의 삼엄한 경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선양역 주변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상류지역인 지안과 통화를 거쳐 방중했다거나 함경북도를 통해 지린성으로 들어갔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이 신병치료차 방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돌고 있습니다. 베이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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