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 정부와 언론은 김 위원장 방중에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중국의 지도부가 직접 지린으로 가 김 위원장을 영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 위원장 방중에 맞춰 중국에서는 최고위층이 지린에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지린시 현지 소식통 : "우리나라 (중국) 의 영도자죠. 북한의 영도자도 온다고 했습니다."
중국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이 지린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린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김 위원장의 방문사실이 파다하게 번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에 김 위원장 차량행렬이 시내 광장을 지났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떴습니다.
동영상은 바로 삭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방문한 위원중학교 검색어를 넣으니, 이미 어제 저녁에 김 위원장과 3남 김정은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하며, 두 사람의 학교방문 계획을 확인하는 글이 올랐습니다.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함께 방문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베이징 북한 대사관에서는 아직 어떤 낌새도 없습니다.
중국 정부와 언론들도 김 위원장 방중 소식에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중국 정부와 언론은 김 위원장 방중에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중국의 지도부가 직접 지린으로 가 김 위원장을 영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 위원장 방중에 맞춰 중국에서는 최고위층이 지린에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지린시 현지 소식통 : "우리나라 (중국) 의 영도자죠. 북한의 영도자도 온다고 했습니다."
중국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이 지린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린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김 위원장의 방문사실이 파다하게 번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에 김 위원장 차량행렬이 시내 광장을 지났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떴습니다.
동영상은 바로 삭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방문한 위원중학교 검색어를 넣으니, 이미 어제 저녁에 김 위원장과 3남 김정은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하며, 두 사람의 학교방문 계획을 확인하는 글이 올랐습니다.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함께 방문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베이징 북한 대사관에서는 아직 어떤 낌새도 없습니다.
중국 정부와 언론들도 김 위원장 방중 소식에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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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지도부, 지린서 김정일 직접 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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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22:10:57
<앵커 멘트>
중국 정부와 언론은 김 위원장 방중에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
중국의 지도부가 직접 지린으로 가 김 위원장을 영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김 위원장 방중에 맞춰 중국에서는 최고위층이 지린에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지린시 현지 소식통 : "우리나라 (중국) 의 영도자죠. 북한의 영도자도 온다고 했습니다."
중국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 부주석이 지린에서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린 시민들 사이에서는 오늘 아침부터 김 위원장의 방문사실이 파다하게 번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에 김 위원장 차량행렬이 시내 광장을 지났다는 내용이 인터넷에 떴습니다.
동영상은 바로 삭제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방문한 위원중학교 검색어를 넣으니, 이미 어제 저녁에 김 위원장과 3남 김정은을 지칭하는 은어를 사용하며, 두 사람의 학교방문 계획을 확인하는 글이 올랐습니다.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함께 방문했다는 관측을 뒷받침하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베이징 북한 대사관에서는 아직 어떤 낌새도 없습니다.
중국 정부와 언론들도 김 위원장 방중 소식에 계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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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기자 kan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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