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바다 위에선 사고가 났다 하면 큰 인명피해로 번지곤 하죠.
하지만 첨단 구조체계를 갖추면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 현장, 황현규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현 시간 수영만 해상 긴급 구조요청 발신, 헬기 긴급 출동"
조업 중이던 선박 2척이 충돌해 선원들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즉시, 해경 헬기가 구조활동에 투입되고, 고속정도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섭니다.
해난 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입니다.
위치발신 장치가 달린 구명복을 입으면 조난자가 발생하더라도 인명 구조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사고가 나면, 무선 주파수 인식, 즉 RFID 발신기가 15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다른 함정에 조난 신호를 자동으로 보내, 헬기와 구명정이 즉각 출동하도록, "구조 체계"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창권(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 "헬기로 바로 구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이 84%로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업에 방해가 된다며 구명조끼를 꺼리던 선원들도 작업복처럼 만든 '위치 발신 구명복'을 반깁니다.
<인터뷰>황춘옥(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사무국장) : "아주 획기적입니다. 우리가 입고 조업을 바로 할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물에 뜰 수 있으니까..."
첨단 장비가 달린 구명복은 오는 2012년 부산 근해 어선에 우선 보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바다 위에선 사고가 났다 하면 큰 인명피해로 번지곤 하죠.
하지만 첨단 구조체계를 갖추면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 현장, 황현규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현 시간 수영만 해상 긴급 구조요청 발신, 헬기 긴급 출동"
조업 중이던 선박 2척이 충돌해 선원들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즉시, 해경 헬기가 구조활동에 투입되고, 고속정도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섭니다.
해난 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입니다.
위치발신 장치가 달린 구명복을 입으면 조난자가 발생하더라도 인명 구조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사고가 나면, 무선 주파수 인식, 즉 RFID 발신기가 15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다른 함정에 조난 신호를 자동으로 보내, 헬기와 구명정이 즉각 출동하도록, "구조 체계"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창권(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 "헬기로 바로 구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이 84%로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업에 방해가 된다며 구명조끼를 꺼리던 선원들도 작업복처럼 만든 '위치 발신 구명복'을 반깁니다.
<인터뷰>황춘옥(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사무국장) : "아주 획기적입니다. 우리가 입고 조업을 바로 할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물에 뜰 수 있으니까..."
첨단 장비가 달린 구명복은 오는 2012년 부산 근해 어선에 우선 보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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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발신 첨단 ‘구명복’, 해난사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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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22:11:12

<앵커 멘트>
바다 위에선 사고가 났다 하면 큰 인명피해로 번지곤 하죠.
하지만 첨단 구조체계를 갖추면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 현장, 황현규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현 시간 수영만 해상 긴급 구조요청 발신, 헬기 긴급 출동"
조업 중이던 선박 2척이 충돌해 선원들이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나자 즉시, 해경 헬기가 구조활동에 투입되고, 고속정도 신속하게 인명구조에 나섭니다.
해난 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입니다.
위치발신 장치가 달린 구명복을 입으면 조난자가 발생하더라도 인명 구조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사고가 나면, 무선 주파수 인식, 즉 RFID 발신기가 15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다른 함정에 조난 신호를 자동으로 보내, 헬기와 구명정이 즉각 출동하도록, "구조 체계"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창권(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 "헬기로 바로 구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이 84%로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업에 방해가 된다며 구명조끼를 꺼리던 선원들도 작업복처럼 만든 '위치 발신 구명복'을 반깁니다.
<인터뷰>황춘옥(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사무국장) : "아주 획기적입니다. 우리가 입고 조업을 바로 할 수 있고 사고가 나더라도 물에 뜰 수 있으니까..."
첨단 장비가 달린 구명복은 오는 2012년 부산 근해 어선에 우선 보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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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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