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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연 “폭발 CNG 버스, 연료통 손상이 원인”
입력 2010.08.27 (13:2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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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9일, 발생한 서울 행당동 시내버스 폭발 사고의 원인은 버스 연료통이 손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성동경찰서는 연료통의 표면 손상이 폭발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감식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연료통을 고정하는 부품이 헐거워 운행 중인 1번 연료통의 표면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행 중인 버스에서 연료통을 단단히 고정하지 않으면, 언제든 연료통이 손상으로 인한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과수는 실험 결과, 과충전과 이상 가스 주입에 의한 폭발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연료통 육안검사와 간이가스 누출탐지기 검사 등 연 2회 정기 점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스통 밸브 등을 분리해 실시하는 정밀 점검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버스회사의 자체 조사와 정기 검사에서도 육안으로 하는 검사 외에 버스 연료통을 분리한 뒤에 하는 정밀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업체와 버스 회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한 뒤 과실 여부를 가려 입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 국과연 “폭발 CNG 버스, 연료통 손상이 원인”
    • 입력 2010-08-27 13:28:41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 9일, 발생한 서울 행당동 시내버스 폭발 사고의 원인은 버스 연료통이 손상됐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성동경찰서는 연료통의 표면 손상이 폭발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감식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연료통을 고정하는 부품이 헐거워 운행 중인 1번 연료통의 표면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행 중인 버스에서 연료통을 단단히 고정하지 않으면, 언제든 연료통이 손상으로 인한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과수는 실험 결과, 과충전과 이상 가스 주입에 의한 폭발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연료통 육안검사와 간이가스 누출탐지기 검사 등 연 2회 정기 점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스통 밸브 등을 분리해 실시하는 정밀 점검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버스회사의 자체 조사와 정기 검사에서도 육안으로 하는 검사 외에 버스 연료통을 분리한 뒤에 하는 정밀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업체와 버스 회사 관계자 등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한 뒤 과실 여부를 가려 입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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