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뉴스] 日에 걸그룹 ‘신한류 돌풍’ 예고!

입력 2010.08.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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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로 시작했던 이른바, 1 세대 한류가 이제는 일본의 젊은 세대까지 흡수하는 신한류로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우리 여성 걸그룹들이 일본에 상륙해 일본 연예계를 평정할 기세입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소녀시대’의 일본 상륙을 보기 위해 도쿄 도심에는 2만 2천명의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초 1회 공연을 급히 3회로 늘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소녀시대 일본 팬 : "계속 응원할께요 열심히 하세요."



<인터뷰>소녀시대 일본 팬 : "소녀시대 사랑해요, 아이러브유."



일본 NHK는 이 공연을 9시 뉴스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녹취> NHK 여성 앵커 : "노래도 춤도 스타일도 완벽한 그녀들을 동경하는 기분을 알겠군요. 여자가 여자들에게 끌리는 것 말이에요."



이곳 도쿄 시부야에서 예고 없이 열린 카라의 길거리 콘서트는 수 천 명이 몰려 교통이 마비돼 시작 3분만에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한 ’카라’는 이미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외에도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 등 일본 연예계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여성 그룹들..



그동안 한류와 소원했던 일본 남성팬들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일본에선 이른바, ’신한류’ 돌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스웨덴 연구진, ‘콜라겐 이용’ 인공 각막 개발



<앵커 멘트>



스웨덴 연구진이 콜라겐을 이용한 인공각막을 환자의 눈에 이식해 새 각막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언젠가 인공 각막을 이용해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상된 각막을 대체할 새 인공 각막이 개발됐습니다.



스웨덴과 캐나나 공동연구팀은 콜라겐을 이용해 만든 생합성 인조 각막을 주입, 손상 각막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눈에서 새 각막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10명에게 이 인조 각막을 이식했는데, 대부분 환자의 각막에서 세포와 신경이 다시 살아났단 겁니다.



<인터뷰> 말콤 액튼(치료 환자) : "훨씬 나아졌어요. 이처럼 계속 좋을 것이라고들 하더군요. 오른쪽 눈을 잃을 뻔 했었는데요..."



환자 10명중 6명은 시력이 4배 가량 좋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안 피어스(연구진) : "운전을 할 수 있냐 없냐, 책을 읽을 수 있냐 없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30% 환자가 혜택을 볼 겁니다."



각막 이식 수술이나 인조 플라스틱 각막과는 달리, 거부 반응도 거의 없었습니다.



시력 상실의 둘째 원인인 각막 손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전 세계 천만여명, 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이 불과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상용화까지는 먼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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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제뉴스] 日에 걸그룹 ‘신한류 돌풍’ 예고!
    • 입력 2010-08-27 13:44:4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드라마로 시작했던 이른바, 1 세대 한류가 이제는 일본의 젊은 세대까지 흡수하는 신한류로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우리 여성 걸그룹들이 일본에 상륙해 일본 연예계를 평정할 기세입니다.

도쿄에서 신강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 ’소녀시대’의 일본 상륙을 보기 위해 도쿄 도심에는 2만 2천명의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초 1회 공연을 급히 3회로 늘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소녀시대 일본 팬 : "계속 응원할께요 열심히 하세요."

<인터뷰>소녀시대 일본 팬 : "소녀시대 사랑해요, 아이러브유."

일본 NHK는 이 공연을 9시 뉴스 머리기사로 보도했습니다.

<녹취> NHK 여성 앵커 : "노래도 춤도 스타일도 완벽한 그녀들을 동경하는 기분을 알겠군요. 여자가 여자들에게 끌리는 것 말이에요."

이곳 도쿄 시부야에서 예고 없이 열린 카라의 길거리 콘서트는 수 천 명이 몰려 교통이 마비돼 시작 3분만에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표한 ’카라’는 이미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외에도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 등 일본 연예계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여성 그룹들..

그동안 한류와 소원했던 일본 남성팬들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일본에선 이른바, ’신한류’ 돌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

스웨덴 연구진, ‘콜라겐 이용’ 인공 각막 개발

<앵커 멘트>

스웨덴 연구진이 콜라겐을 이용한 인공각막을 환자의 눈에 이식해 새 각막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언젠가 인공 각막을 이용해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손상된 각막을 대체할 새 인공 각막이 개발됐습니다.

스웨덴과 캐나나 공동연구팀은 콜라겐을 이용해 만든 생합성 인조 각막을 주입, 손상 각막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눈에서 새 각막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10명에게 이 인조 각막을 이식했는데, 대부분 환자의 각막에서 세포와 신경이 다시 살아났단 겁니다.

<인터뷰> 말콤 액튼(치료 환자) : "훨씬 나아졌어요. 이처럼 계속 좋을 것이라고들 하더군요. 오른쪽 눈을 잃을 뻔 했었는데요..."

환자 10명중 6명은 시력이 4배 가량 좋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안 피어스(연구진) : "운전을 할 수 있냐 없냐, 책을 읽을 수 있냐 없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30% 환자가 혜택을 볼 겁니다."

각막 이식 수술이나 인조 플라스틱 각막과는 달리, 거부 반응도 거의 없었습니다.

시력 상실의 둘째 원인인 각막 손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전 세계 천만여명, 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이 불과 1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상용화까지는 먼 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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