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두산, ‘미리보는 준PO’ 접전

입력 2010.08.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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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사직 구장에선 포스트 시즌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3위 두산과 4위 롯데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미리보는 준플레이오프처럼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문은 두산이 먼저 열었습니다.



2회 초, 두산이 이성열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가자, 롯데도 바로 한 점을 따라붙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산이 또 4회, 최준석과 김재호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달아나자, 이번에도 롯데가 5회 손아섭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기 싸움을 하듯,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4대 4로 맞서고 있습니다.



1위를 지키려는 SK와 4강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도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먼저 두 점을 뽑아냈지만, 8회 나주환과 정근우의 안타를 앞세운 SK에 2대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목동에선 넥센이 한화에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엘지와 삼성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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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두산, ‘미리보는 준PO’ 접전
    • 입력 2010-08-27 22:06:1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사직 구장에선 포스트 시즌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3위 두산과 4위 롯데가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미리보는 준플레이오프처럼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문은 두산이 먼저 열었습니다.

2회 초, 두산이 이성열의 한 점 홈런으로 앞서가자, 롯데도 바로 한 점을 따라붙으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두산이 또 4회, 최준석과 김재호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달아나자, 이번에도 롯데가 5회 손아섭과 이대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기 싸움을 하듯,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4대 4로 맞서고 있습니다.

1위를 지키려는 SK와 4강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도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먼저 두 점을 뽑아냈지만, 8회 나주환과 정근우의 안타를 앞세운 SK에 2대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목동에선 넥센이 한화에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엘지와 삼성의 잠실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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