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 거장 ‘폴 스미스’ 독창성 비결은?

입력 2010.08.31 (22:11) 수정 2010.08.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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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트넘치는 스타일로 유명한 디자이너, 폴 스미스.



정규교육도 받은 적 없는데 어떻게 21세기 패션 아이콘으로 우뚝 섰을까요?



그 비결을 알아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변화가 있는 클래식,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멋과 실용의 경계를 허무는 위트와 유머,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만의 스타일입니다.



원색의 화려한 줄무늬로 유명한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의류와 패션 소품을 비롯해 일상의 영역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



패션 디자인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폴 스미스, 그의 독창성은 과연 어디서 온 걸까?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부터, 문제의 영국 작가 ’뱅크시’까지, 폴 스미스라는 이름이 21세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그 자신이 10대 때부터 수집해온 회화와 포스터 등 다양한 소장품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작품마다 가득합니다.



<인터뷰>폴 스미스:"아주 충동적으로 수집을 했어요. 다양한 색깔이 쓰였거나 색감이 재미있게 배치된 작품을 보면, 제 작품에 직접 반영하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하죠."



디자이너가 아니면 사진가가 됐을 거라는 폴 스미스가 직접 찍은 사진 3백여 장에도 일상을 바라보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열정이 녹아 있습니다.



전시장 한켠에 그대로 옮겨진 폴 스미스의 런던 작업실은 그의 디자인이 어디서 어떻게 탄생하는지 상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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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디자인 거장 ‘폴 스미스’ 독창성 비결은?
    • 입력 2010-08-31 22:11:32
    • 수정2010-08-31 22:15:11
    뉴스 9
<앵커 멘트>

위트넘치는 스타일로 유명한 디자이너, 폴 스미스.

정규교육도 받은 적 없는데 어떻게 21세기 패션 아이콘으로 우뚝 섰을까요?

그 비결을 알아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립니다.

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변화가 있는 클래식,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멋과 실용의 경계를 허무는 위트와 유머,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만의 스타일입니다.

원색의 화려한 줄무늬로 유명한 그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의류와 패션 소품을 비롯해 일상의 영역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

패션 디자인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폴 스미스, 그의 독창성은 과연 어디서 온 걸까?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부터, 문제의 영국 작가 ’뱅크시’까지, 폴 스미스라는 이름이 21세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그 자신이 10대 때부터 수집해온 회화와 포스터 등 다양한 소장품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작품마다 가득합니다.

<인터뷰>폴 스미스:"아주 충동적으로 수집을 했어요. 다양한 색깔이 쓰였거나 색감이 재미있게 배치된 작품을 보면, 제 작품에 직접 반영하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하죠."

디자이너가 아니면 사진가가 됐을 거라는 폴 스미스가 직접 찍은 사진 3백여 장에도 일상을 바라보는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열정이 녹아 있습니다.

전시장 한켠에 그대로 옮겨진 폴 스미스의 런던 작업실은 그의 디자인이 어디서 어떻게 탄생하는지 상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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