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자주 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중국 북동부 지역 방문은 지난 5월 베이징 방문에 이어 3개월 만입니다.
이처럼 잦은 김 위원장의 방중 행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 중국식 경제발전을 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북한 경제 발전에도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서 나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의 역할도 긍정적이라고 말해,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즈리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 접견에서 지난 6월 후진타오 주석과 대화를 나누면서 믿을 수 있는 관계라는 신뢰를 갖게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는 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 국제상황을 신 냉전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이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100억 원 규모의 수해 지원을 북한 측에 제의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라면과 생수 등 비상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자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신의주 지역은 중국 단둥 지역을 통해 개성 지역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자주 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중국 북동부 지역 방문은 지난 5월 베이징 방문에 이어 3개월 만입니다.
이처럼 잦은 김 위원장의 방중 행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 중국식 경제발전을 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북한 경제 발전에도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서 나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의 역할도 긍정적이라고 말해,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즈리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 접견에서 지난 6월 후진타오 주석과 대화를 나누면서 믿을 수 있는 관계라는 신뢰를 갖게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는 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 국제상황을 신 냉전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이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100억 원 규모의 수해 지원을 북한 측에 제의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라면과 생수 등 비상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자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신의주 지역은 중국 단둥 지역을 통해 개성 지역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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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김정일 중국 방문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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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07:03:33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자주 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의 최근 중국 북동부 지역 방문은 지난 5월 베이징 방문에 이어 3개월 만입니다.
이처럼 잦은 김 위원장의 방중 행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 중국식 경제발전을 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북한 경제 발전에도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서 나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의 역할도 긍정적이라고 말해, 북중간 관계 강화 움직임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즈리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 접견에서 지난 6월 후진타오 주석과 대화를 나누면서 믿을 수 있는 관계라는 신뢰를 갖게 됐다고도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는 중국 등 주변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 국제상황을 신 냉전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이분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는 100억 원 규모의 수해 지원을 북한 측에 제의했습니다.
지원 품목은 라면과 생수 등 비상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 구호 물자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신의주 지역은 중국 단둥 지역을 통해 개성 지역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겠다고 제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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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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