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만루포’ 기아 4강행 작은 희망

입력 2010.09.01 (07:03) 수정 2010.09.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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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김상현이 개인 통산 6호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힘겹게 4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에 3대 1로 뒤진 5회.



김상현이 장원삼을 상대로 극적인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이번 시즌 자신의 두번째 만루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입니다.



역대 개인 최다인 심정수의 12개와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4개, 올해 2개 등 최근 6개를 몰아쳐 새로운 만루 홈런의 사나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김상현은 만루홈런에다 안타, 2루타에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등, 무려 5타점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4위 롯데와의 승차를 다섯 경기로 좁히며 4강 진출의 작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상현(기아)



잠실에서는 LG가 넥센과 흥미진진한 타격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1회 넥센에 먼저 두점을 내준 LG는 1회말 반격에서 석점을 내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5대 5로 맞선 8회 포수 조인성이 결승타를 친 LG는 6대 5로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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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현 만루포’ 기아 4강행 작은 희망
    • 입력 2010-09-01 07:03:44
    • 수정2010-09-01 0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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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의 김상현이 개인 통산 6호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힘겹게 4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에 3대 1로 뒤진 5회.

김상현이 장원삼을 상대로 극적인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립니다.

이번 시즌 자신의 두번째 만루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입니다.

역대 개인 최다인 심정수의 12개와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 4개, 올해 2개 등 최근 6개를 몰아쳐 새로운 만루 홈런의 사나이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김상현은 만루홈런에다 안타, 2루타에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등, 무려 5타점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4위 롯데와의 승차를 다섯 경기로 좁히며 4강 진출의 작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상현(기아)

잠실에서는 LG가 넥센과 흥미진진한 타격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1회 넥센에 먼저 두점을 내준 LG는 1회말 반격에서 석점을 내 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5대 5로 맞선 8회 포수 조인성이 결승타를 친 LG는 6대 5로 한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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