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서민들의 눈높이로 물가 관리를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을 20일 앞두고 이른 새벽 물가 점검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치솟는 농수산물 가격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한 상자에 얼마에요?) 만8천원. (만8천원이요? 이게 뭐야 소양강 복숭아?)"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과일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상인들의 설명입니다.
<녹취> "작황이 안 좋아서, 날씨... (값이 얼마나 올랐어요?)"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도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엄두가 안 나서 사지 못하고 그냥 빈손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농수산물을 싼 값에 살수 있도록 품목 별로 최적의 구매시점과 장소를 알려주고,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절차도 신속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안정돼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은 느낀다며 앞으로는 서민 눈 높이에서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장관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서민들의 눈높이로 물가 관리를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을 20일 앞두고 이른 새벽 물가 점검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치솟는 농수산물 가격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한 상자에 얼마에요?) 만8천원. (만8천원이요? 이게 뭐야 소양강 복숭아?)"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과일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상인들의 설명입니다.
<녹취> "작황이 안 좋아서, 날씨... (값이 얼마나 올랐어요?)"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도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엄두가 안 나서 사지 못하고 그냥 빈손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농수산물을 싼 값에 살수 있도록 품목 별로 최적의 구매시점과 장소를 알려주고,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절차도 신속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안정돼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은 느낀다며 앞으로는 서민 눈 높이에서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장관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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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서민들 눈높이로 추석 물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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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2 22:11:06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서민들의 눈높이로 물가 관리를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석을 20일 앞두고 이른 새벽 물가 점검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치솟는 농수산물 가격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한 상자에 얼마에요?) 만8천원. (만8천원이요? 이게 뭐야 소양강 복숭아?)"
올해는 비가 자주 내려 과일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상인들의 설명입니다.
<녹취> "작황이 안 좋아서, 날씨... (값이 얼마나 올랐어요?)"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도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엄두가 안 나서 사지 못하고 그냥 빈손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들이 농수산물을 싼 값에 살수 있도록 품목 별로 최적의 구매시점과 장소를 알려주고,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절차도 신속히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로 안정돼 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은 느낀다며 앞으로는 서민 눈 높이에서 물가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장관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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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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