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방송 산업 세계 무대로 경쟁해야” 外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의 날' 축하연 축사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경쟁시대에 방송산업도 이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보편성을 지니도록 방송 콘텐츠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명환 장관 딸 외교부에 특별채용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이 최근 1명을 뽑은 외교통상부 5급 사무관에 특별 채용돼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당국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에 대해 최종면접을 본 뒤 유씨를 채용했고 부적절한 부분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신한금융, '배임혐의'로 신상훈 사장 고소

신한은행은 전임 은행장인 신상훈 지주회사 사장에 대해 친인척과 관련된 950억원대의 대출 취급과정에서 배임 혐의 등이 발견돼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신 사장은 이미 검찰에서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별세

국내의 대표적인 대형 교회중 한곳인 서울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옥한흠 원로목사가 오늘 타계했습니다.

향년 72살인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의 영성을 일깨우는 제자훈련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담임목사직의 일가세습관행을 깨뜨려 주목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