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4개에 3개꼴로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적지않은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생활물가 152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값이 오른 품목이 114개로 전체의 3/4에 달했습니다.
무가 126.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마늘과 수박, 시금치, 오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신선식품을 제외하곤 아이스크림류가 17.9% 올랐고 취사용 액화석유가스와 여자구두도 15% 정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오른 생활물가 품목만 23개에 달했습니다.
가격변동이 없는 품목은 16개로, 식빵과 발효유, 국산 담배, 열차.전철요금 등이었습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섬유연화제와 귤, 쌀, 달걀 등으로 전체의 14.5%인 22개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무와 배추는 농협유통센터와 바로마켓을 통해 내일(9일)부터 12일까지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됩니다.
마늘 방출량도 지난달 말 500톤 수준에서 이달 초에 천 5백톤까지 늘리고, 명태 공급량도 추석까지 도매시장 등을 통해 5만톤이 추가로 방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4개에 3개꼴로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적지않은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생활물가 152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값이 오른 품목이 114개로 전체의 3/4에 달했습니다.
무가 126.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마늘과 수박, 시금치, 오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신선식품을 제외하곤 아이스크림류가 17.9% 올랐고 취사용 액화석유가스와 여자구두도 15% 정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오른 생활물가 품목만 23개에 달했습니다.
가격변동이 없는 품목은 16개로, 식빵과 발효유, 국산 담배, 열차.전철요금 등이었습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섬유연화제와 귤, 쌀, 달걀 등으로 전체의 14.5%인 22개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무와 배추는 농협유통센터와 바로마켓을 통해 내일(9일)부터 12일까지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됩니다.
마늘 방출량도 지난달 말 500톤 수준에서 이달 초에 천 5백톤까지 늘리고, 명태 공급량도 추석까지 도매시장 등을 통해 5만톤이 추가로 방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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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물가 품목 75% 가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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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8 13:04:07
<앵커 멘트>
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4개에 3개꼴로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적지않은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생활물가 152개 품목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값이 오른 품목이 114개로 전체의 3/4에 달했습니다.
무가 126.6%로 가장 많이 올랐고 마늘과 수박, 시금치, 오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신선식품을 제외하곤 아이스크림류가 17.9% 올랐고 취사용 액화석유가스와 여자구두도 15% 정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 이상 오른 생활물가 품목만 23개에 달했습니다.
가격변동이 없는 품목은 16개로, 식빵과 발효유, 국산 담배, 열차.전철요금 등이었습니다.
가격이 내린 품목은 섬유연화제와 귤, 쌀, 달걀 등으로 전체의 14.5%인 22개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물가를 잡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무와 배추는 농협유통센터와 바로마켓을 통해 내일(9일)부터 12일까지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됩니다.
마늘 방출량도 지난달 말 500톤 수준에서 이달 초에 천 5백톤까지 늘리고, 명태 공급량도 추석까지 도매시장 등을 통해 5만톤이 추가로 방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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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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