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로널드 킹 미국 북한인권대사가 탈북자 처리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국제적인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열린 한미 양국 전문가 토론회에서 로널드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력을 강조했습니다.
킹 대사는 특히 북한인권과 관련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탈북자 처리문제를 거론하면서 중국 정부 등에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널드 킹(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 :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탈북자들에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 국제적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생활고를 피해 탈출한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한송환조치를 간접 비판했습니다.
킹 대사는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간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로그레퍼 미 하원 인권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한국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북한과의 직접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인권문제를 언급하면서 국가차원의 인권 탄압과 함께 식량난 등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상황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로널드 킹 미국 북한인권대사가 탈북자 처리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국제적인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열린 한미 양국 전문가 토론회에서 로널드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력을 강조했습니다.
킹 대사는 특히 북한인권과 관련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탈북자 처리문제를 거론하면서 중국 정부 등에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널드 킹(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 :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탈북자들에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 국제적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생활고를 피해 탈출한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한송환조치를 간접 비판했습니다.
킹 대사는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간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로그레퍼 미 하원 인권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한국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북한과의 직접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인권문제를 언급하면서 국가차원의 인권 탄압과 함께 식량난 등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상황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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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탈북자 문제 국제 책임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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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9 07:50:26
<앵커 멘트>
로널드 킹 미국 북한인권대사가 탈북자 처리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국제적인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열린 한미 양국 전문가 토론회에서 로널드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압력을 강조했습니다.
킹 대사는 특히 북한인권과 관련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탈북자 처리문제를 거론하면서 중국 정부 등에 국제적 의무를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로널드 킹(미 국무부 북한인권대사) :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탈북자들에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 국제적 의무를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생활고를 피해 탈출한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한송환조치를 간접 비판했습니다.
킹 대사는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민간단체를 통해 대북 수해지원을 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로그레퍼 미 하원 인권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한국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면서 북한과의 직접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인권문제를 언급하면서 국가차원의 인권 탄압과 함께 식량난 등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상황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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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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