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예비 준PO ‘이대호 43호 쾅!’

입력 2010.09.11 (21:52) 수정 2010.09.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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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모은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시즌 43호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가 이끈 롯데가 두산을 이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전준우의 한 점 홈런으로 포문을 연 롯데는 3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손아섭과 이대호의 연속 적시타와 밀어내기로 넉점을 뽑아내 두산 에이스 김선우를 강판시켰습니다.



이어 황재균이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 8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



두산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3회말 안타 4개 등으로 곧바로 석점을 따라붙었습니다.



5회초 다시 롯데가 강민호와 황재균의 한 점 홈런으로 화력 시범을 보이자 두산은 5회말 유재웅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6회 이대호가 시즌 43호 두 점 홈런을 터트려 두산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양팀 합쳐 29개의 안타와 14명의 투수가 투입된 총력전은 롯데의 12대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두산은 에이스 김선우가 롯데는 두산 천적 이재곤이 나란히 8자책점을 기록해 고민거리로 남았습니다.



SK는 한화에 8대 3으로 설욕하며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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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끈한 예비 준PO ‘이대호 43호 쾅!’
    • 입력 2010-09-11 21:52:43
    • 수정2010-09-11 2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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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로 관심을 모은 프로야구 잠실 경기에서 시즌 43호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가 이끈 롯데가 두산을 이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전준우의 한 점 홈런으로 포문을 연 롯데는 3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손아섭과 이대호의 연속 적시타와 밀어내기로 넉점을 뽑아내 두산 에이스 김선우를 강판시켰습니다.

이어 황재균이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 8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

두산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3회말 안타 4개 등으로 곧바로 석점을 따라붙었습니다.

5회초 다시 롯데가 강민호와 황재균의 한 점 홈런으로 화력 시범을 보이자 두산은 5회말 유재웅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며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6회 이대호가 시즌 43호 두 점 홈런을 터트려 두산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양팀 합쳐 29개의 안타와 14명의 투수가 투입된 총력전은 롯데의 12대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두산은 에이스 김선우가 롯데는 두산 천적 이재곤이 나란히 8자책점을 기록해 고민거리로 남았습니다.

SK는 한화에 8대 3으로 설욕하며 2위 삼성과의 승차를 3경기로 늘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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