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 세계 드라마,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2010.09.13 (08:56) 수정 2010.09.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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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 드라마 시상식!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금요일 열렸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한 그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세계 드라마들이 한자리에!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금요일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하늘의 장난일까요? 레드카펫 입장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려 행사가 30분간 지연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폭우에도 행사장 주위는 스타들의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폭우를 뚫고 입장한 첫 번째 주인공! 바로 추노의 히어로, 장혁 씨였는데요.

깔끔한 블랙 수트와 나비 넥타이로 멋을 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지훈 씨,

아이돌 투에이엠도 축하무대를 위해 참석했는데요.

블랙 드레스를 입은 미녀, 누군가 했더니 이인혜 씨였습니다.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반갑습니다. 오늘 비가 올 줄 모르고 시원하게 준비해봤는데...”

앗, 뒷모습에 반전이 숨어있었군요!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 "좀 아쉽긴 하네요. 시상할 때 워킹을 오래 하려고요.”

이날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주인공은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이채영 씨였습니다.

<인터뷰> 이채영 (연기자) : "(오늘 의상 콘셉트는?) 이상봉 선생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디자인이 예쁘죠?”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은 이채영 씨, 당당한 모습이 참 아름다운데요.

<녹취ㅐ> 조우종 (아나운서) : “오늘 오신 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좀 더 오래 뵐 수 있을 때도 이 의상을 입고 오시면 저희는 굉장히 고마울 것 같아서요.”

지각생 이승기 씨,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촬영하고 오느라고요.”

빠르게 시상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최수종 씨와 최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랐는데요.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총 43개국에서 17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엄선된 작품과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는데요.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시상식의 화려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인터뷰> 백지영 (가수) : "(축하공연 펼친 소감은?) 열심히 했는데 조금 떤 것 같아요.(어떤 사람이 떨게 만들었는지?) 장혁 씨(사진)가 앞에 계시더라고요. 보러 오신 많은 분들, 외국 분들을 위해 (열심히 했어요).”

이날 드라마 <추노>는 4개 부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명품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죠.

<녹취> 장혁 (연기자) : “추노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좋은 드라마에서 뵙겠습니다.”

인기상에는 중국의 이영애로 알려진 루비 린, 홍콩 최고 여배우 샤메인 셰가 이승기와 씨와 함께 수상했는데요.

이날 가장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승기 씨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녹취>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진정한 의미,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배우가 될 때까지 항상 최선을 다 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시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일본의 단편 드라마 <슈사인보이>에게 돌아갔습니다.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인터뷰> 은정 (티아라 / 가수) : "(오늘 시상식 분위기 어땠는지?) 처음에는 엄숙한 분위기였는데요. 제가 말실수를 하면서 재미있어졌어요.”

<녹취> 은정 (티아라 / 가수) : “김지훈 씨는 요즘 조선파일 엑스파일에서.. 조선파일 엑스파일?”

<인터뷰> 은정 (티아라 / 가수) : “들어가기 전에 너무 연습하는 바람에... 연습을 많이 하는 게 아닌가 봐요.”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 "(시상자로 나선 소감은?) 정말 좋았고요. 저도 빨리 좋은 작품을 만나서 여배우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채영 (연기자) : "(시상자로 나선 소감은?)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요.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이 오신 굉장히 규모가 큰 무대였는데 혹시 ‘실수하지는 않았나’ 그런 (걱정이 들어요)."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런 큰상을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드라마로 하나 된 세계인들의 축제,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내년에도 더욱 좋은 작품들로 다시 만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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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제 드라마 시상식!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금요일 열렸습니다.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한 그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세계 드라마들이 한자리에!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지난 금요일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하늘의 장난일까요? 레드카펫 입장을 앞두고 많은 비가 내려 행사가 30분간 지연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폭우에도 행사장 주위는 스타들의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폭우를 뚫고 입장한 첫 번째 주인공! 바로 추노의 히어로, 장혁 씨였는데요. 깔끔한 블랙 수트와 나비 넥타이로 멋을 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지훈 씨, 아이돌 투에이엠도 축하무대를 위해 참석했는데요. 블랙 드레스를 입은 미녀, 누군가 했더니 이인혜 씨였습니다.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반갑습니다. 오늘 비가 올 줄 모르고 시원하게 준비해봤는데...” 앗, 뒷모습에 반전이 숨어있었군요!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 "좀 아쉽긴 하네요. 시상할 때 워킹을 오래 하려고요.” 이날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주인공은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이채영 씨였습니다. <인터뷰> 이채영 (연기자) : "(오늘 의상 콘셉트는?) 이상봉 선생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디자인이 예쁘죠?”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은 이채영 씨, 당당한 모습이 참 아름다운데요. <녹취ㅐ> 조우종 (아나운서) : “오늘 오신 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좀 더 오래 뵐 수 있을 때도 이 의상을 입고 오시면 저희는 굉장히 고마울 것 같아서요.” 지각생 이승기 씨,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촬영하고 오느라고요.” 빠르게 시상식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최수종 씨와 최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랐는데요.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총 43개국에서 17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엄선된 작품과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는데요.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시상식의 화려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인터뷰> 백지영 (가수) : "(축하공연 펼친 소감은?) 열심히 했는데 조금 떤 것 같아요.(어떤 사람이 떨게 만들었는지?) 장혁 씨(사진)가 앞에 계시더라고요. 보러 오신 많은 분들, 외국 분들을 위해 (열심히 했어요).” 이날 드라마 <추노>는 4개 부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명품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죠. <녹취> 장혁 (연기자) : “추노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더 좋은 드라마에서 뵙겠습니다.” 인기상에는 중국의 이영애로 알려진 루비 린, 홍콩 최고 여배우 샤메인 셰가 이승기와 씨와 함께 수상했는데요. 이날 가장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승기 씨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죠? <녹취>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진정한 의미,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배우가 될 때까지 항상 최선을 다 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시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일본의 단편 드라마 <슈사인보이>에게 돌아갔습니다.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죠? <인터뷰> 은정 (티아라 / 가수) : "(오늘 시상식 분위기 어땠는지?) 처음에는 엄숙한 분위기였는데요. 제가 말실수를 하면서 재미있어졌어요.” <녹취> 은정 (티아라 / 가수) : “김지훈 씨는 요즘 조선파일 엑스파일에서.. 조선파일 엑스파일?” <인터뷰> 은정 (티아라 / 가수) : “들어가기 전에 너무 연습하는 바람에... 연습을 많이 하는 게 아닌가 봐요.” <인터뷰> 이인혜 (연기자) : "(시상자로 나선 소감은?) 정말 좋았고요. 저도 빨리 좋은 작품을 만나서 여배우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채영 (연기자) : "(시상자로 나선 소감은?)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요. 세계 각국의 많은 분들이 오신 굉장히 규모가 큰 무대였는데 혹시 ‘실수하지는 않았나’ 그런 (걱정이 들어요)."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연기자): “정말 감사드리고요. 이런 큰상을 제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드라마로 하나 된 세계인들의 축제, 2010 서울 드라마 어워즈! 내년에도 더욱 좋은 작품들로 다시 만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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