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로맨틱 가이’ 이선균 매력 분석!

<앵커 멘트>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 달콤한 중저음의 목소리!

게다가 여심을 사로잡는 세심하고 따뜻한 성격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춘 남자!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연기자 이선균 씨인데요.

로맨틱 가이 이선균씨의 매력! 직접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이선균 씨를 만나러 간 곳은한 영화 시사회 장인데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무대에 선 이선균 씨 헤어스타일이 확~ 바뀌어서 그런지 지 훨씬 경쾌해 보이죠?

(인터뷰)이선균(연기자) : "(이번 영화에서 맡은 역할?) 시간강사이자 영화감독으로 나오고, 두 번째부터는 영화과 학생입니다. 깜짝 놀라실 거예요. 대학생처럼 보여서"

어떤가요? 대학생처럼 보이나요?

이선균 씨는 실제 나이보다 열 살 이상 어린 순정파 대학생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사랑에 빠진 여자 주인공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솔직하고 귀여운 남자라고 하네요~

로맨틱한 남자 이선균 씨 하면 키스신을 빼 놓을 수 없겠죠~

실제로 소주를 마시고 했다는 그 키스신! 어땠나요?

<인터뷰> 정유미(연기자) : "촬영 할 때는 그렇게 길게 하는 줄 몰랐어요."

정유미씨와의 열정적인 키스신 잘~ 들어갑니다~

이거 아내 전혜진 씨가 봐도 괜찮을까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결혼 후 물어 봤더니 조금은 신경 쓰인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선균씨! 당신을 진정한 배우로 인정합니다.

<녹취> "잘 들어봐“

이런 열정이 많은 여성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게 아닐까 하는데요, 때론 부드러운 로맨틱한 남자로 때론 버럭 화를 내는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해 ‘로맨틱 왕자’에 등극할 수 있었는데요.

프러포즈하면 백퍼센트 성공할 것 같은 남자 이선균!

혹시 특별한 비법이 있나요?

<녹취> “처음이야, 니가 처음이야”

애 아빠한테 자꾸 이런 걸 물어보면 어떡해!

가장 큰 이벤트는 지금 아내에게 깜짝 파티한 거 이선균씨는 지난해 5월 연기자 전혜진씨와 결혼을 했었죠.

당시 이선균씨의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프러포즈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2001년 데뷔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아 온 이선균 씨.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오랜 무명의 시절이 있었는데요, 올해 초 스페인에서 열린 한 국제영화제에 서 영화 <파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 또한 베니스영화제에 출품됐다고 하네요.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베니스 영화제를 다녀 온 소감은?) 폐막작이다 보니 영화제의 기운을 많이 느끼지 못했지만, 베니스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봤다는 것은 큰 영광이었고요. 또한 베니스의 날씨와 풍경이 너무 좋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이선균(연기자) : "(연기자 이선균 씨의 장점은?) 하나 가지고 되겠어."

<인터뷰> 정유미(연기자) : "편안하게 연기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편안해 졌고..."

<인터뷰> 문성근(연기자) : "관객분들이 볼 때 굉장히 로맨틱 한 것 같은데, 사실은 그걸 연기를 하기 위해 굉장히 연구를 하고 있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죠.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죠."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만큼은 뜨거운 배우 이선균씨.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