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콜롬비아, 나란히 8강
입력 2001.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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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들게 된 칠레와 콜롬비아가 2001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는 맨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파아메리카대회 A조예선 2차전.
베네수엘라가 초반부터 잇따라 칠레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립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던 베네수엘라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은 칠레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습니다. 칠레는 경기 종료 12분을 남기고 빗맞은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조직력을 갖춘 에콰도르의 수비에 고전을 거듭하던 개최국 콜롬비아는 전반 문전에서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밀어넣은 아리스발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나란히 2승을 거둔 콜롬비아와 칠레는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볼티모어의 칼 립켄 주니어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들지 않은 철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립켄은 올스타전 홈런에 고무된 듯 애틀란타를 상대로 6회와 8회에 홈런을 뽑아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립켄은 이밖에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어 은퇴선언을 무색케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해외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파아메리카대회 A조예선 2차전.
베네수엘라가 초반부터 잇따라 칠레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립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던 베네수엘라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은 칠레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습니다. 칠레는 경기 종료 12분을 남기고 빗맞은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조직력을 갖춘 에콰도르의 수비에 고전을 거듭하던 개최국 콜롬비아는 전반 문전에서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밀어넣은 아리스발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나란히 2승을 거둔 콜롬비아와 칠레는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볼티모어의 칼 립켄 주니어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들지 않은 철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립켄은 올스타전 홈런에 고무된 듯 애틀란타를 상대로 6회와 8회에 홈런을 뽑아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립켄은 이밖에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어 은퇴선언을 무색케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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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와 콜롬비아, 나란히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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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2 월드컵 본선 진출이 힘들게 된 칠레와 콜롬비아가 2001 코파아메리카 대회에서는 맨 먼저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파아메리카대회 A조예선 2차전.
베네수엘라가 초반부터 잇따라 칠레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립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던 베네수엘라는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은 칠레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습니다. 칠레는 경기 종료 12분을 남기고 빗맞은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조직력을 갖춘 에콰도르의 수비에 고전을 거듭하던 개최국 콜롬비아는 전반 문전에서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골을 밀어넣은 아리스발의 재치 있는 플레이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
나란히 2승을 거둔 콜롬비아와 칠레는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볼티모어의 칼 립켄 주니어가 한 경기 2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시들지 않은 철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립켄은 올스타전 홈런에 고무된 듯 애틀란타를 상대로 6회와 8회에 홈런을 뽑아내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립켄은 이밖에도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어 은퇴선언을 무색케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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