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를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함께 근본 대책을 총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석 명절인 어제 비 피해가 컸던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위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족 최고 명절인 추석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서울 신월동을 찾았습니다.
주민들은 집안에 무릎까지 빗물이 차 눈앞이 캄캄했던 상황을 대통령에게 하소연했습니다.
<녹취> 주민 : "냉장고가 떠 다니는 거 처음 봤네요."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아니, 우리 일생에 이렇게 많은 비가 처음이니까."
이 대통령은 특히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 더욱 안타깝다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오세훈 : "가까운 위치에 양천구하고 강서구 같이 쓸 수 있는 저류조를 하나 만드는 거를 지금."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그건 기술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 보세요."
침수 주택에는 복구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 서울과 인천 경기에 모두 88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지하철 침수 대책 보완 등 재난 대비책을 총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기후 변화 이후에 기상 상태가 과거의 기록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과거의 백년 기록이라든가 뭐 2백년 기록이다, 이런 것은 사실 의미가 없어졌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어제 침수 지역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강조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를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함께 근본 대책을 총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석 명절인 어제 비 피해가 컸던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위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족 최고 명절인 추석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서울 신월동을 찾았습니다.
주민들은 집안에 무릎까지 빗물이 차 눈앞이 캄캄했던 상황을 대통령에게 하소연했습니다.
<녹취> 주민 : "냉장고가 떠 다니는 거 처음 봤네요."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아니, 우리 일생에 이렇게 많은 비가 처음이니까."
이 대통령은 특히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 더욱 안타깝다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오세훈 : "가까운 위치에 양천구하고 강서구 같이 쓸 수 있는 저류조를 하나 만드는 거를 지금."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그건 기술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 보세요."
침수 주택에는 복구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 서울과 인천 경기에 모두 88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지하철 침수 대책 보완 등 재난 대비책을 총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기후 변화 이후에 기상 상태가 과거의 기록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과거의 백년 기록이라든가 뭐 2백년 기록이다, 이런 것은 사실 의미가 없어졌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어제 침수 지역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강조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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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비 피해 지역 방문 “재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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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11:11:5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를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함께 근본 대책을 총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추석 명절인 어제 비 피해가 컸던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직접 위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족 최고 명절인 추석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서울 신월동을 찾았습니다.
주민들은 집안에 무릎까지 빗물이 차 눈앞이 캄캄했던 상황을 대통령에게 하소연했습니다.
<녹취> 주민 : "냉장고가 떠 다니는 거 처음 봤네요."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아니, 우리 일생에 이렇게 많은 비가 처음이니까."
이 대통령은 특히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어 더욱 안타깝다며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오세훈 : "가까운 위치에 양천구하고 강서구 같이 쓸 수 있는 저류조를 하나 만드는 거를 지금."
<녹취> 이명박 대통령 : "그건 기술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 보세요."
침수 주택에는 복구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라는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어제 하루 서울과 인천 경기에 모두 88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지하철 침수 대책 보완 등 재난 대비책을 총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기후 변화 이후에 기상 상태가 과거의 기록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과거의 백년 기록이라든가 뭐 2백년 기록이다, 이런 것은 사실 의미가 없어졌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어제 침수 지역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강조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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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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