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당뇨환자 실명 주의보!
입력 2010.09.23 (22:16)
수정 2010.09.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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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당뇨 환자가 4백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셉니다.
무엇보다, 걱정은 30~40대 젊은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흔살부터 당뇨를 앓아 온 이 남성은 3년 전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망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명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다행히 시력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인터뷰> 당뇨망막증 환자(47살):"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명까지) 3개월 선고를 받았는데."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상해 망막에 나쁜 혈관이 생기면서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증입니다.
지난 2008년 당뇨망막증 환자 중 30대는 5년 새 29%, 40대는 37% 늘었습니다. 당뇨망막증 환자 5명 중 한명이 40대 이하일 정돕니다.
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층 당뇨 환자가 많아져 합병증 발생도 빨라진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웅(누네안과병원장):"증상이 없어도 당뇨 환자는 1년에 한번씩, 당뇨망막증이 있는 경우엔 6개월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을 잘 하면 2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당뇨망막증이 심한 경우 레이저치료나 수술 등으로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최근엔 주사요법을 통해 시력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국내 당뇨 환자가 4백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셉니다.
무엇보다, 걱정은 30~40대 젊은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흔살부터 당뇨를 앓아 온 이 남성은 3년 전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망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명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다행히 시력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인터뷰> 당뇨망막증 환자(47살):"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명까지) 3개월 선고를 받았는데."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상해 망막에 나쁜 혈관이 생기면서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증입니다.
지난 2008년 당뇨망막증 환자 중 30대는 5년 새 29%, 40대는 37% 늘었습니다. 당뇨망막증 환자 5명 중 한명이 40대 이하일 정돕니다.
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층 당뇨 환자가 많아져 합병증 발생도 빨라진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웅(누네안과병원장):"증상이 없어도 당뇨 환자는 1년에 한번씩, 당뇨망막증이 있는 경우엔 6개월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을 잘 하면 2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당뇨망막증이 심한 경우 레이저치료나 수술 등으로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최근엔 주사요법을 통해 시력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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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대 당뇨환자 실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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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9-23 2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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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 환자가 4백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셉니다.
무엇보다, 걱정은 30~40대 젊은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흔살부터 당뇨를 앓아 온 이 남성은 3년 전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망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명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다행히 시력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인터뷰> 당뇨망막증 환자(47살):"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명까지) 3개월 선고를 받았는데."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상해 망막에 나쁜 혈관이 생기면서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증입니다.
지난 2008년 당뇨망막증 환자 중 30대는 5년 새 29%, 40대는 37% 늘었습니다. 당뇨망막증 환자 5명 중 한명이 40대 이하일 정돕니다.
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층 당뇨 환자가 많아져 합병증 발생도 빨라진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웅(누네안과병원장):"증상이 없어도 당뇨 환자는 1년에 한번씩, 당뇨망막증이 있는 경우엔 6개월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을 잘 하면 2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당뇨망막증이 심한 경우 레이저치료나 수술 등으로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최근엔 주사요법을 통해 시력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국내 당뇨 환자가 4백만 명에 이를 정도로 급증셉니다.
무엇보다, 걱정은 30~40대 젊은 환자들이 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마흔살부터 당뇨를 앓아 온 이 남성은 3년 전 갑자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망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명 위험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다행히 시력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인터뷰> 당뇨망막증 환자(47살):"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명까지) 3개월 선고를 받았는데."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상해 망막에 나쁜 혈관이 생기면서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인 당뇨망막증입니다.
지난 2008년 당뇨망막증 환자 중 30대는 5년 새 29%, 40대는 37% 늘었습니다. 당뇨망막증 환자 5명 중 한명이 40대 이하일 정돕니다.
최근 당뇨 환자가 급증하면서 젊은층 당뇨 환자가 많아져 합병증 발생도 빨라진 것입니다.
<인터뷰> 권오웅(누네안과병원장):"증상이 없어도 당뇨 환자는 1년에 한번씩, 당뇨망막증이 있는 경우엔 6개월에 한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망막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혈당관리가 중요합니다. 혈당조절을 잘 하면 2년이 지나면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당뇨망막증이 심한 경우 레이저치료나 수술 등으로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최근엔 주사요법을 통해 시력을 개선시키기도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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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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