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도로서 승용차 3중 추돌…1명 부상

입력 2010.09.28 (07: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광주와 경북 의성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나 2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건물 앞 철망에 처박혔습니다.

가로수는 뿌리채 뽑혔습니다.

어젯밤 8시반쯤 광주시 동림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한 뒤 인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 상가 벽에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5살 최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도 옆 전봇대를 쓰러뜨린 대형 트레일러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일어난 25톤 트레일러 전복 사고로 운전자 55살 오모 씨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시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선 33살 김모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신호등 2개가 파손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제기동의 한 제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제분소 내부와 건조기 등 시설물이 타 소방서 추산 천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20살 김모 씨가 이틀 만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 고등학교 동창들과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리면서 실종됐고, 당시 함께 놀던 동창생 2명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한 도로서 승용차 3중 추돌…1명 부상
    • 입력 2010-09-28 07:07: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광주와 경북 의성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나 2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김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건물 앞 철망에 처박혔습니다. 가로수는 뿌리채 뽑혔습니다. 어젯밤 8시반쯤 광주시 동림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한 뒤 인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고 상가 벽에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5살 최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도 옆 전봇대를 쓰러뜨린 대형 트레일러 한 대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일어난 25톤 트레일러 전복 사고로 운전자 55살 오모 씨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시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선 33살 김모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신호등 2개가 파손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제기동의 한 제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제분소 내부와 건조기 등 시설물이 타 소방서 추산 천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20살 김모 씨가 이틀 만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 고등학교 동창들과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리면서 실종됐고, 당시 함께 놀던 동창생 2명은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