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김상록 팀에 활력
입력 2001.07.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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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나선 포항의 상승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새내기 김상록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선두도약의 고비에서 터진 김상록의 천금 같은 결승골.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뚜렷히 각인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포항에 입단한 김상록은 이제 소속팀의 기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려대 재학시절 미드필더로 뛰며 여러 차례 우승을 이끌었던 김상록은 프로데뷔 이후 신인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상록이 K리그에서 터뜨린 골은 모두 2골.
비록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두 골 모두 팀의 승부를 결정짓는 순도 높은 골이었습니다.
골보다도 김상록의 진가는 활발한 미드필드 플레이에 있습니다.
수비가 약한 자신 대신 최순호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 투입된 김상록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한 박자 빠른 패스로 팀의 4연승 행진의 중심에 섰습니다.
신인왕 후보 영순위라는 평가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김상록(포항 미드필더): 팀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먼저 제가 봉사하는 게 제 목표고요.
신인왕은 두번째 목표입니다.
⊙기자: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무색케 할 만큼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김상록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바로 새내기 김상록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선두도약의 고비에서 터진 김상록의 천금 같은 결승골.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뚜렷히 각인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포항에 입단한 김상록은 이제 소속팀의 기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려대 재학시절 미드필더로 뛰며 여러 차례 우승을 이끌었던 김상록은 프로데뷔 이후 신인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상록이 K리그에서 터뜨린 골은 모두 2골.
비록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두 골 모두 팀의 승부를 결정짓는 순도 높은 골이었습니다.
골보다도 김상록의 진가는 활발한 미드필드 플레이에 있습니다.
수비가 약한 자신 대신 최순호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 투입된 김상록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한 박자 빠른 패스로 팀의 4연승 행진의 중심에 섰습니다.
신인왕 후보 영순위라는 평가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김상록(포항 미드필더): 팀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먼저 제가 봉사하는 게 제 목표고요.
신인왕은 두번째 목표입니다.
⊙기자: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무색케 할 만큼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김상록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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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축구 포스코 K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나선 포항의 상승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새내기 김상록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선두도약의 고비에서 터진 김상록의 천금 같은 결승골.
축구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뚜렷히 각인시킨 장면이었습니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포항에 입단한 김상록은 이제 소속팀의 기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려대 재학시절 미드필더로 뛰며 여러 차례 우승을 이끌었던 김상록은 프로데뷔 이후 신인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상록이 K리그에서 터뜨린 골은 모두 2골.
비록 많은 득점은 아니지만 두 골 모두 팀의 승부를 결정짓는 순도 높은 골이었습니다.
골보다도 김상록의 진가는 활발한 미드필드 플레이에 있습니다.
수비가 약한 자신 대신 최순호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어 투입된 김상록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한 박자 빠른 패스로 팀의 4연승 행진의 중심에 섰습니다.
신인왕 후보 영순위라는 평가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김상록(포항 미드필더): 팀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먼저 제가 봉사하는 게 제 목표고요.
신인왕은 두번째 목표입니다.
⊙기자: 올 시즌 걸출한 신인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무색케 할 만큼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김상록이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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