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집안을 청소하는 로봇에 이어 이제는 바닷속과 산업현장에서도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독 물질 저장 탱크나 수심이 깊은 곳처럼 사람이 작업하기 위험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폐수처리장안에 있는 메탄올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를 하던 20대 인부가 숨졌습니다.
이처럼 산업 현장에서는 저수조 청소를 해야하는데 유독가스 질식의 위험을 늘 안고 있습니다.
이제 이같은 작업을 지능 로봇에게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수중 청소 로봇이 깊이 7미터의 수조에서 바닥의 쓰레기를 퍼 올리고 있습니다.
물 밖에서는 로봇이 보내오는 영상과 데이터를 보며 이동 경로를 지시합니다.
바닷속 20미터까지 내려가도 견딜수 있고 강한 산성이나 염기성을 띄는 산업용수에도 안전합니다.
<인터뷰>서진호(포항지능로봇연구소 실용로봇팀장) : "더 나아가 바닷속 폐어망 폐그물 수거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부품의 80%는 국산으로, 탐사와 재난용 로봇 같은 다양한 해양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대진(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 "스스로 가라앉고 떠오른다던지 하는 여러 기술들이 국산화되 해양 산업 건설 로봇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포항 지능로봇연구소는 이 수중청소 로봇을 산업체에 빌려주면서 현장에 빠르게 적용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집안을 청소하는 로봇에 이어 이제는 바닷속과 산업현장에서도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독 물질 저장 탱크나 수심이 깊은 곳처럼 사람이 작업하기 위험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폐수처리장안에 있는 메탄올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를 하던 20대 인부가 숨졌습니다.
이처럼 산업 현장에서는 저수조 청소를 해야하는데 유독가스 질식의 위험을 늘 안고 있습니다.
이제 이같은 작업을 지능 로봇에게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수중 청소 로봇이 깊이 7미터의 수조에서 바닥의 쓰레기를 퍼 올리고 있습니다.
물 밖에서는 로봇이 보내오는 영상과 데이터를 보며 이동 경로를 지시합니다.
바닷속 20미터까지 내려가도 견딜수 있고 강한 산성이나 염기성을 띄는 산업용수에도 안전합니다.
<인터뷰>서진호(포항지능로봇연구소 실용로봇팀장) : "더 나아가 바닷속 폐어망 폐그물 수거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부품의 80%는 국산으로, 탐사와 재난용 로봇 같은 다양한 해양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대진(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 "스스로 가라앉고 떠오른다던지 하는 여러 기술들이 국산화되 해양 산업 건설 로봇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포항 지능로봇연구소는 이 수중청소 로봇을 산업체에 빌려주면서 현장에 빠르게 적용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로봇이 산업현장과 수중 작업도 ‘척척’
-
- 입력 2010-10-01 07:05:56
![](/data/news/2010/10/01/2169029_130.jpg)
<앵커 멘트>
집안을 청소하는 로봇에 이어 이제는 바닷속과 산업현장에서도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독 물질 저장 탱크나 수심이 깊은 곳처럼 사람이 작업하기 위험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폐수처리장안에 있는 메탄올 저장탱크 안에서 청소를 하던 20대 인부가 숨졌습니다.
이처럼 산업 현장에서는 저수조 청소를 해야하는데 유독가스 질식의 위험을 늘 안고 있습니다.
이제 이같은 작업을 지능 로봇에게 맡길 수 있게 됐습니다.
수중 청소 로봇이 깊이 7미터의 수조에서 바닥의 쓰레기를 퍼 올리고 있습니다.
물 밖에서는 로봇이 보내오는 영상과 데이터를 보며 이동 경로를 지시합니다.
바닷속 20미터까지 내려가도 견딜수 있고 강한 산성이나 염기성을 띄는 산업용수에도 안전합니다.
<인터뷰>서진호(포항지능로봇연구소 실용로봇팀장) : "더 나아가 바닷속 폐어망 폐그물 수거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부품의 80%는 국산으로, 탐사와 재난용 로봇 같은 다양한 해양로봇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대진(포항지능로봇연구소장) : "스스로 가라앉고 떠오른다던지 하는 여러 기술들이 국산화되 해양 산업 건설 로봇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
포항 지능로봇연구소는 이 수중청소 로봇을 산업체에 빌려주면서 현장에 빠르게 적용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
-
조빛나 기자 hymn@kbs.co.kr
조빛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