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수전 2파전으로 압축
입력 2010.10.02 (07:59)
수정 2010.10.02 (0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건설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명분을 앞세운 현대그룹과 자금력을 내세운 현대차그룹의 뜨거운 인수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어제 현대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됐습니다.
현대그룹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M + W’ (엠 플러스 더블유)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대그룹은 M + W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에서 현대건설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현대차 그룹은 자체 자금력을 동원해 현대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12일 본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천 887만9천주, 전체 주식의 34.88%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3조 5천억원에서 4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명분에서는 현대그룹이 자금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가 시아주버니와 제수 사이의 집안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현대건설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명분을 앞세운 현대그룹과 자금력을 내세운 현대차그룹의 뜨거운 인수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어제 현대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됐습니다.
현대그룹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M + W’ (엠 플러스 더블유)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대그룹은 M + W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에서 현대건설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현대차 그룹은 자체 자금력을 동원해 현대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12일 본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천 887만9천주, 전체 주식의 34.88%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3조 5천억원에서 4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명분에서는 현대그룹이 자금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가 시아주버니와 제수 사이의 집안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건설 인수전 2파전으로 압축
-
- 입력 2010-10-02 07:59:04
- 수정2010-10-02 08:36:01
<앵커 멘트>
현대건설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명분을 앞세운 현대그룹과 자금력을 내세운 현대차그룹의 뜨거운 인수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어제 현대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됐습니다.
현대그룹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M + W’ (엠 플러스 더블유)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대그룹은 M + W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에서 현대건설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현대차 그룹은 자체 자금력을 동원해 현대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12일 본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천 887만9천주, 전체 주식의 34.88%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3조 5천억원에서 4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명분에서는 현대그룹이 자금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가 시아주버니와 제수 사이의 집안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현대건설 인수전이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명분을 앞세운 현대그룹과 자금력을 내세운 현대차그룹의 뜨거운 인수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일인 어제 현대그룹이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의 2파전이 됐습니다.
현대그룹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업인 ’M + W’ (엠 플러스 더블유)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현대그룹은 M + W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에서 현대건설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현대차 그룹은 자체 자금력을 동원해 현대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11월 12일 본입찰을 실시한 뒤 연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보유 주식 3천 887만9천주, 전체 주식의 34.88%를 매각할 예정이며 매각 가격은 3조 5천억원에서 4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명분에서는 현대그룹이 자금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가 시아주버니와 제수 사이의 집안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형입니다.
-
-
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이주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