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재 500억원을 영화계에 기부한 원로배우 신영균 씨.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나눔의 의미'가 뭔지 되새겨 보게 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진 양성에 써 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 5백억 원을 선뜻 내놓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씨.
기부를 통해 거꾸로 자신이 얻은 행복감은 액수로는 따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영균(원로배우) : "조그마한 기부라도 해 보면 만족하고, 또 행복한 걸 느꼈어요."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게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는 후배들의 마음까지 울렸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배우) : "평소 검소하게 사셨는데 그런 것이 큰 뜻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편으론 좀 부끄럽게 생각하고 나도 좀 더 잘 살아야 되겠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사랑의 기부 바이러스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국민의 70%가 기부를 한 경험은 있지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30%선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평생 떡볶이를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순의 할머니, 단칸방 전세금 마저 내놓은 할머니,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게 합니다.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녹취> "돈이 다가 아닙니다. 지금도 나는 내 인생 마무리 잘 하고 간다. 정말 만족한다.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사재 500억원을 영화계에 기부한 원로배우 신영균 씨.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나눔의 의미'가 뭔지 되새겨 보게 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진 양성에 써 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 5백억 원을 선뜻 내놓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씨.
기부를 통해 거꾸로 자신이 얻은 행복감은 액수로는 따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영균(원로배우) : "조그마한 기부라도 해 보면 만족하고, 또 행복한 걸 느꼈어요."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게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는 후배들의 마음까지 울렸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배우) : "평소 검소하게 사셨는데 그런 것이 큰 뜻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편으론 좀 부끄럽게 생각하고 나도 좀 더 잘 살아야 되겠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사랑의 기부 바이러스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국민의 70%가 기부를 한 경험은 있지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30%선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평생 떡볶이를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순의 할머니, 단칸방 전세금 마저 내놓은 할머니,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게 합니다.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녹취> "돈이 다가 아닙니다. 지금도 나는 내 인생 마무리 잘 하고 간다. 정말 만족한다.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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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 통해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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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5 21:59:31
<앵커 멘트>
사재 500억원을 영화계에 기부한 원로배우 신영균 씨.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나눔의 의미'가 뭔지 되새겨 보게 됩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진 양성에 써 달라며 평생 모은 재산 5백억 원을 선뜻 내놓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씨.
기부를 통해 거꾸로 자신이 얻은 행복감은 액수로는 따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신영균(원로배우) : "조그마한 기부라도 해 보면 만족하고, 또 행복한 걸 느꼈어요."
이번 기부가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게 8순을 넘긴 원로배우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아름다운 기부는 후배들의 마음까지 울렸습니다.
<인터뷰> 안성기(영화배우) : "평소 검소하게 사셨는데 그런 것이 큰 뜻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한편으론 좀 부끄럽게 생각하고 나도 좀 더 잘 살아야 되겠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사랑의 기부 바이러스는 아직도 부족합니다.
국민의 70%가 기부를 한 경험은 있지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30%선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평생 떡볶이를 팔아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순의 할머니, 단칸방 전세금 마저 내놓은 할머니,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게 합니다.
많고 적음을 떠나 자신의 것을 기꺼이 나누는 마음!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
<녹취> "돈이 다가 아닙니다. 지금도 나는 내 인생 마무리 잘 하고 간다. 정말 만족한다.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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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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