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축구, ‘유럽파 대결’ 흥미진진

입력 2010.10.08 (07:12) 수정 2010.10.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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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일본과의 대결을 앞두고, 조광래호의 해외파들이 먼저 소집됐습니다.



특히 이번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두 팀의 유럽파들 승부로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박지성과 이청용, 박주영.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와 마쓰이 다이스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한국과 일본의 주축으로 모두 유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전도 유럽파의 활약 여부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파주에 소집된 우리 해외파들도 역시 해외파가 대거 소집된 일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일본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5명, 일본은 9명으로 유럽파의 숫자만 보면 열세지만, 우리나라가 소속팀의 무게감에서는 앞서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 : "혼다 선수는 우리 수비가 잘 막을 수 있다."



조광래 감독은 소집 첫날부터 강도높은 훈련으로 승리구상을 점검했습니다.



입장권 매진이 예상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숙명의 라이벌전.



한일 유럽파들의 자존심 대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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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축구, ‘유럽파 대결’ 흥미진진
    • 입력 2010-10-08 07:12:54
    • 수정2010-10-08 0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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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2일 일본과의 대결을 앞두고, 조광래호의 해외파들이 먼저 소집됐습니다.

특히 이번 한일전은 한국과 일본, 두 팀의 유럽파들 승부로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박지성과 이청용, 박주영.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와 마쓰이 다이스케.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한국과 일본의 주축으로 모두 유럽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일전도 유럽파의 활약 여부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파주에 소집된 우리 해외파들도 역시 해외파가 대거 소집된 일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대표) :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일본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5명, 일본은 9명으로 유럽파의 숫자만 보면 열세지만, 우리나라가 소속팀의 무게감에서는 앞서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 : "혼다 선수는 우리 수비가 잘 막을 수 있다."

조광래 감독은 소집 첫날부터 강도높은 훈련으로 승리구상을 점검했습니다.

입장권 매진이 예상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숙명의 라이벌전.

한일 유럽파들의 자존심 대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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