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日 유행 다제내성균 감염 182건”

입력 2010.10.08 (09:17) 수정 2010.10.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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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망사례가 발견된 다제 내성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에 감염된 국내 사례가 1년 동안 백82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전국 의료기관 57곳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감염사례가 백82건으로 집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병원 내 감염사례 3천2백여건의 5.5%에 달하는 수칩니다.

최 의원은 현재 대형병원 중심으로 감시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감염관리가 취약한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까지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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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日 유행 다제내성균 감염 182건”
    • 입력 2010-10-08 09:17:39
    • 수정2010-10-08 09:25:53
    사회
일본에서 사망사례가 발견된 다제 내성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에 감염된 국내 사례가 1년 동안 백82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전국 의료기관 57곳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감염사례가 백82건으로 집계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병원 내 감염사례 3천2백여건의 5.5%에 달하는 수칩니다. 최 의원은 현재 대형병원 중심으로 감시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감염관리가 취약한 요양병원 등 중소병원까지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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