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차 농원에서 특별한 체험 관광

타이완은 여러 가지 전통차로 유명한데요.

2백 년의 차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타이베이 원산의 차 농원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다원에서 특별한 향이 은은히 퍼집니다.

체험장을 겸한 이 차 농원에서는 차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원산 빠오종차는 타이완 특산으로 찻잎을 따는 시기와 채취 방법 등이 매우 엄격합니다.

찻잎을 다치지 않게 손동작을 조심해야 하고 맑은 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채취해야 합니다.

<녹취>라이수이청(원산 차농장 주인) : "찻잎을 딸 때 손가락으로 줄기를 누르지 마세요. 좋은 차 맛이 우러나오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튀김과 젤리 등 차를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차 농원 근처에는 타이완 관광청이 운영하는 공연장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민의 삶을 그린 공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