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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 부부 동반 자살
입력 2010.10.08 (22: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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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행복전도사'로 긍정의 힘을 설파해 온 방송인 최윤희 씨가 남편과 함께 동반 자살했습니다.

통증에 시달려 살아가기 힘들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간은 누구나 자기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이름보다 '행복전도사'라는 별명이 더 유명했던 방송인 최윤희 씨.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행복과 희망을 전파하던 최 씨가 어제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남편 72살 김모 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 부부는 어제 오전 모텔에 함께 투숙했는데, 시신은 저녁에 발견됐습니다.

<인터뷰>모텔 종업원 : "(퇴실 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으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화장실 쪽으로 남자분이 목을 매서 돌아가셨더라고요."

방에서는 최 씨가 남긴 유서 1장이 발견됐습니다.

'떠나는 글'이란 제목의 유서엔 심장과 폐 질환으로 통증에 시달려 더 이상 살 수가 없고, 남편은 자신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동반 여행을 떠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편 김 씨가 먼저 최 씨의 자살을 돕고 자신도 뒤따라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윤희석(일산경찰서 형사과장) : "유족하고 모텔 종업원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두 분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최 씨는 지난 1999년 외환위기 당시 행복을 주제로 한 수필집을 내면서 화제가 됐고, 이후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자신의 행복론을 전파해 왔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 부부 동반 자살
    • 입력 2010-10-08 22:06:56
    뉴스 9
<앵커 멘트>

'행복전도사'로 긍정의 힘을 설파해 온 방송인 최윤희 씨가 남편과 함께 동반 자살했습니다.

통증에 시달려 살아가기 힘들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양성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간은 누구나 자기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이름보다 '행복전도사'라는 별명이 더 유명했던 방송인 최윤희 씨.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행복과 희망을 전파하던 최 씨가 어제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남편 72살 김모 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 부부는 어제 오전 모텔에 함께 투숙했는데, 시신은 저녁에 발견됐습니다.

<인터뷰>모텔 종업원 : "(퇴실 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으니까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화장실 쪽으로 남자분이 목을 매서 돌아가셨더라고요."

방에서는 최 씨가 남긴 유서 1장이 발견됐습니다.

'떠나는 글'이란 제목의 유서엔 심장과 폐 질환으로 통증에 시달려 더 이상 살 수가 없고, 남편은 자신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동반 여행을 떠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은 남편 김 씨가 먼저 최 씨의 자살을 돕고 자신도 뒤따라 목을 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윤희석(일산경찰서 형사과장) : "유족하고 모텔 종업원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두 분이 동반 자살한 것으로..."

최 씨는 지난 1999년 외환위기 당시 행복을 주제로 한 수필집을 내면서 화제가 됐고, 이후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자신의 행복론을 전파해 왔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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