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숨막히게 압박! 중원 장악 승부수

입력 2010.10.08 (22:07) 수정 2010.10.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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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전을 나흘 앞둔 축구대표팀이 중원의 장악력을 높이는 승리 방정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드 싸움에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이틀째 훈련도 중원 대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강한 압박과 세밀한 패스, 여기에 다양한 공격 패턴을 쉼 없이 연습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우선 박지성과 기성용을 나란히 미드필드에 포진시키고,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이 측면의 이청용, 조영철과 호흡을 맞추게 했습니다.



또, 측면에서의 다양한 압박을 통해 공수전환을 빠르게 가져가는 전술도 집중 연습했습니다.



주장 박지성은 지난 5월 한일전 완승의 원동력이었던 허리 싸움의 우위를 이번에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 "지난 경기처럼 일본 압박하면, 주도권 주지 않고 우리 컨트롤 아래서 경기를..."



중원대결에 승부를 걸었지만, 이를 승리로 마무리할 공격수들은 결정적인 한 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한일전 항상 중요한 경기였다. 한일전 이길 때 돌아오는 자신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조광래 감독이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 관전을 위해 출국하는 등 대표팀은 일본 전력 분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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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숨막히게 압박! 중원 장악 승부수
    • 입력 2010-10-08 22:07:12
    • 수정2010-10-12 07: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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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전을 나흘 앞둔 축구대표팀이 중원의 장악력을 높이는 승리 방정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드 싸움에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이틀째 훈련도 중원 대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일본에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강한 압박과 세밀한 패스, 여기에 다양한 공격 패턴을 쉼 없이 연습했습니다.

조광래 감독은 우선 박지성과 기성용을 나란히 미드필드에 포진시키고, 최전방 공격수 박주영이 측면의 이청용, 조영철과 호흡을 맞추게 했습니다.

또, 측면에서의 다양한 압박을 통해 공수전환을 빠르게 가져가는 전술도 집중 연습했습니다.

주장 박지성은 지난 5월 한일전 완승의 원동력이었던 허리 싸움의 우위를 이번에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축구 대표팀) : "지난 경기처럼 일본 압박하면, 주도권 주지 않고 우리 컨트롤 아래서 경기를..."

중원대결에 승부를 걸었지만, 이를 승리로 마무리할 공격수들은 결정적인 한 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 대표팀) : "한일전 항상 중요한 경기였다. 한일전 이길 때 돌아오는 자신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조광래 감독이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 관전을 위해 출국하는 등 대표팀은 일본 전력 분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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