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 1~4호선 86곳 석면 ‘여전’

입력 2010.10.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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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트로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86개 역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메트로가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석면자재가 설치된 지하철 역 115곳 가운데 석면 제거작업이 완료된 곳은 29곳에 불과했습니다.

교체 면적은 전체 8만 7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2만 천여 제곱미터로 교체율이 24%로 나타났습니다.

호선별로는 2호선이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3호선 28곳, 4호선 20곳, 1호선 8곳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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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역 1~4호선 86곳 석면 ‘여전’
    • 입력 2010-10-11 09:21:27
    사회
서울 메트로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86개 역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자재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메트로가 국회 행정안전위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석면자재가 설치된 지하철 역 115곳 가운데 석면 제거작업이 완료된 곳은 29곳에 불과했습니다. 교체 면적은 전체 8만 7천여 제곱미터 가운데 2만 천여 제곱미터로 교체율이 24%로 나타났습니다. 호선별로는 2호선이 30곳으로 가장 많았고, 3호선 28곳, 4호선 20곳, 1호선 8곳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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